2005-07-11 오후 3:08:49 Hit. 1746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하드 흔들리는것에 대하여 고민하시는 듯 하군요..; 하긴.. 비비유닛을 구매한 것이 아닌 이상..하드와 베이 사이의 간격이 생기는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솔직히 그것때문에 내구도에 관해서 상당히 불신을 하게되는데요..;;
좀 흔들리거나 하면 하드가 빠지지 않을까.. 하는 등..말입니다.
그래서 보니까 여러 방법들 쓰시더군요.. 스폰지 비슷한것 동그란것을 하드옆에 붙이거나.. 하는방법..같은거요..
저 같은경우는 생각보다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피시 조립에 쓰이는 나사들의 모양이 다양한데요.. 육각형모양도 있고..동그란모양도있고.. 납작한모양도있고 말이죠..
이들 중 일부는 플스의 확장베이에 끼울때 좌우 여백에 꼭 맞게끔 되는 나사가 있습니다. 하드의 양 옆에 각각 두개씩.. 총 4개를 박으면 하드가 흔들리지 않는데요.. 집에 피시 조립하다 남은 나사들을 뒤져보십시오.. 저같은경우는 그렇게 해서 고정시켜놨고요.. 생각보다 안흔들립니다. 나사가 너무 두꺼워 잘 안된다면 나사를 사포로 갈아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둥글게 툭 튀어나온 나사 4개를 하드의 양옆 4곳에 잘 박아놨습니다.
덕분에 하드가 흔들리지않고 꽉 고정되는군요..
맥스터 200기가 다이아몬드맥스10모델입니다.
어차피 다들 밀리미터단위까지 하드가 거의 동일한 사이즈로 나오는편이니 저와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이것의 문제점이 있긴 합니다.
나사가 너무 안맞는데 억지로 베이에 끼워넣었을때는 하드를 베이에서 분해할때 애로사항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는 돼지꼬리.. 거 아시죠? 선 묶을때 쓰는거.. 그것을 둥글게 만들어 하드 자체에 원래부터 달려있는 나사..(제가 붙이 나사 말고요..하드의 윗쪽에붙은나사....)쪽에 걸고 당기는 식으로 빼고 있습니다. 물론 잘 안빠질때말이죠... 일반적인경우에는 그냥 넷팩과 같이 분리됩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문제점은.. 아무래도 나사가 금속이다 보니.. 베이 안쪽이 긁힙니다. 그래봐야 겉으로 티도나는것도 아니고.. 아무문제도 없으니 걱정마시길..
여튼 저는 이것으로 하드의 고정에 대한 부담을 덜었고요..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쥐나라에 올려놓고는 여기에 수정..보강해서 올리네요..
잘들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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