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5 오후 7:56:31 Hit. 2568
3억이 넘는 인구가 모여 사는 중국. 사람들이 많다보니 별 희한한 상황들이 자주 일어난다. 이번에는 ‘지하철 사과녀’가 화제가 됐다.
지난 2일 오후 3시. 상해 지하철 9호선 차량 안에 사과 한 개와 과도를 든 여성이 나타났다. 이 여성은 지하철 안에서 사과를 깎기 시작했다.
주변에서 “지하철에서 사과를 깎으면 안된다”고 말리면 그녀는 승객들에게 칼을 휘둘렀다고 한다.
이에 승객들은 후방 차량으로 우르르 몰려들었다. 심지어 소식을 접한 지하철 직원이 차랑 운행을 일시 중지시키는 소동까지 일어났다.
문제의 여성은 이때도 유유히 사과를 깎고 있었다. 다행히 지하철 직원들이 그녀를 자리에 앉힌 뒤에야 차량 운행이 재개됐다고 한다. 퍼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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