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는 nonpdrm이 나오기 전에 만들어진 툴로, 게임 데이터를 모두 복호화 한 다음에 덤프합니다. 소니가 만들어 둔 암호화를 무력화하는 기법을 쓰는거죠.
대신에 이 암호화를 무력화하는 과정에서 게임 내부 파일이 이상하게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고,(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한 경우도 생기죠) 원본 데이터를 건드린다는 점에서 안 좋게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nonopdrm은 소니의 파일을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고유의 인증키를 가짜로 만들어서 등록하는 방식입니다. 원본 그대로 저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런데 이번에는 mai의 복호화 후 저장이라는 방법이 빛을 발한 겁니다. 의도한 기능은 아니고 소 뒷걸음치다 쥐 잡은 격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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