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6 오후 12:06:50 Hit. 3140
위닝 시리즈를 하고 있는것도 거의 10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넘버링이 1탄 2탄 3탄 이어지더니 10탄 뒤로는 연도를 붙여서 나오고 있습니다.
일어판으로 시작해서 영문판으로 많이 즐겼고
이제는 PSP에도 한글판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잡설이 좀 길었지만 이번에 나온 위닝 일레븐 2011 한글판은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콘솔 게임기 만큼의 그래픽은 아니지만 휴대용기기로 는 최고의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픽면에서는 플스2 느낌이 많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기중에 해설도 해주는데 시끄럽게 떠들지는 않지만 이름 정도는 정확하게 불러줍니다.
박지성이 공 잡으면 이름표 확인 안해도 해설가가 또박 또박 이름을 불러줍니다.
한글판이 되면서 설정도 손쉬워지는 부분이 있겠고, 마스터리그나 레전드 모드 할때도
상당히 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러가지가 많이 추가 되었는데요. 정보 게시판에서 찾아 보실 수도 있겠지만
선수 입장 장면이 생겼고, 경기장도 다양하게 추가되었습니다.
선수들 얼굴도 상당 부분 수정된것으로 보이고, 경기장 컨디션도 다양하게 추가되었습니다.
컴퓨터의 플레이 지능도 상당히 좋아져서 실제 경기하는것 만큼 재밌고 난이도가 올라간 느낌입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PSP 위닝의 최고의 작품인듯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다음 위닝 시리즈는 PSP2 로 나와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은 있는데 콘솔게임기가 아닌 휴대용인 점을 감안하면 감수해야 되는 부분이것 같습니다.
일단 조작면에서 아쉬움이 남고, 경기장에 심판이 아직도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경고 줄 때만 잠시 등장하고 사라지싶니다. ㅋㅋ
PSP용 위닝을 원하신다면 이번 타이틀은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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