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22 오후 8:33:11 Hit. 7843
제작사: Konami기종 : PS2장르 : Action발매일 : 2003년 10월 21일
북미판으로 먼저 나온 악마성 드라큐라 신작 캐슬배니아 Castlevania: Lament of Innocence이미 어둠의 루트로 구한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운영자 또한 중국 루트를 통해 구한 이 게임을 해보았다.이번작품은 전통적인 2D 방식에서 PS2의 성능을 이용한 3D방식으로 돌아왔다.GBA시리즈부터 제목을 캐슬배니아로 변경한 후, 북미지역을 노렸던 코나미의 마케팅이 돋보였을까? 이미 북미지역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처음 시작하면 별다른 동영상 없이 게임의 시대적인 배경 및 줄거리가 나온다.그리고 시리즈 전통대로 이름을 자기가 정하고, 게임이 시작된다.진행방식은 PS1으로 나온 월하의 야상곡과 크게 차이가 없으므로 기존의 악마성 유저들은 몇십분 안으로 새로운 시스템에 금방 익숙해질 것이다..처음 시작하면 주인공이 애인(사라)을 구하기 위해 악마성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어떤 노인(리날도)이 길을 막아서 주인공에게 별 쓸모없는 얘기들을 한다.요지는 5명의 가디언들을 쓰러트려야지 최종보스(발터)를 만날 수 있다는 내용 같다.그리고 오두막으로 데려가 채찍을 선물로 준다. 나중에 다시 그 오두막을 들어가면 그 노인은 아이템을 파는 잡상인이 되어 있다....-_-;; 결국 매직티켓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자주 오게 된다.산을 올라 악마성에 들어가게 되면 CASTLEVANIA 라는 약간은 촌스러운 타이틀 화면이 나온다. 동영상은 없다....-_-그리고 딱 입구로 들어가면 마치 바이오해저드 2 의 처음장소처럼 계단이 보이는 넓은 응접실이 보인다.정면에 5개의 석상이 세워져 있는데 5마리(?)의 보스들을 물리치면 하나하나에 불이 들어온다.SELECT 버튼을 누르면 지도가 나오는데 나중에 마커라는 아이템을 얻게 되면 지도상에 중요한 지점에 표시를 할수도 있다.필드가 3D로 바뀌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시점이동이였다. 이번작은 따로 시점 변환을 할수가 없기 때문에 방안에 모든 장소를 구석구석 다 살펴봐야한다. 아이템이 기둥 뒤에 숨겨져 있다거나 이단점프를 해서 위로 올라가는 곳도 많다.처음에 돌아디니면 바닥에 산양모양의 그림이 있고 5개의 동그란 접시같은 발판이 있는데 여기서 원하는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있다.(운영자는 멋도 모르고 중간에 있는 발판을 밟고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곳부터 시작을 했다... )처음 가보는 장소는 적들을 다 없애야지 다음 장소로 진행이 되며 적들을 아무리 많이 죽여도 레벨업이 된다거나 HP, MP 증가가 안되니 왠만하면 도망다니는 것이 상책이다.단, 적들을 많이 죽이다보면 스킬이 리스트에 추가된다.예)네모+네모+네모+네모+네모 콤보, R2+X세모+세모+세모, 네모+세모+네모 콤보 등 콤보가 진삼국무쌍을 보는 듯하다...서브웨폰은 나이프, 십자가, 도끼, 크리스탈 등이 있고 운영자가 사용해본 결과 십자가가 제일 좋은 무기인 것 같다. (방어와 공격이 동시에 됨)나중에 블루오브를 얻으면 대빵 큰 십자가로 변한다. 웬만한 적들은 십자가로 밀어버리면 그냥 증발해버린다. -_?오브는 보스들을 없애면 얻을 수 있고 변경이 가능하다.이번작은 마법이 추가되어 특정 아이템을 얻으면 이를 장착하여 마법도 R2+O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MP 소비가 심해 연속적으로 사용하기는 힘들다. 이런 경우 액플을 써야되나....-_-;;;스테이지 1(?)을 클리어해본 결과 처음에는 그래픽이 데메크2 보다 구리고퍼즐맞추기, 문에 구슬끼어넣기 등이 캡콤의 게임들을 답습한 B급 게임과 같은 느낌을 받았으나...스테이지 마다 바뀌는 웅장하고 장엄한 사운드....중세유럽을 바탕으로한 배경 그림과 마법과 서브웨폰의 효과 등은 정말 멋졌다..5개의 던전을 클리어하면 처음장소에 있던 봉인된 문이 열리고, 성의 주인인뱀파이어(발터)와 대적한다. 그리고 여기까지 온 선물이라면서 여자친구를 던지는데...그 후에 어떻게 되는지는 직접 확인해보시고...아무튼 보스를 없애면 초반에 자신에게 정보를 제공해준 친구가 나오는데이 친구가 또 배신을 때린다. 이부분도 직접 해보면 안다.라스트 보스인 사신(?)을 없애고, 썰렁한 엔딩이 지난후 특전으로@CRAZY 모드와 @JOHACHIM 모드, PUMPKIN모드 추가된다. (스펠링이 뭐더라.)또 가게로 들어가면 뮤직박스와 JADE가면을 살 수 있다.여기까지 온 달성률을 보면 98.7%에 머물러 있는데 나머지 2%는 지하감옥에있는 숨겨진 보스를 없애면 100%가 된다.숨겨진 보스가 있는 문은 봉인이 되어 있는데 라스트 스테이지에서 깜깜한 방이있는데 지도상에서 보면 빈공간이 보이는데 그쪽으로 날아가면 숨겨진 방이나오고 언락쥬엘이라는 아이템을 얻는다. 이 아이템으로 봉인을 해제하면 된다.숨겨진 보스에서, 나는 십자가를 이용하여 99 COMBO 를 처음 해보았다. 그런데 99이상은 안올라간다. 그리고 총 세번의 전투가 펼쳐지는데 상당히 어렵다.내가 12시간을 투자하여 이 게임을 클리어해본 결과 이번 시리즈는이름만 악마성드라큐라일뿐 전혀 다른 방식의 액션 게임인 것 같았다.아마도 2D에서 3D로 변해서 그런가...기존의 악마성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실망을 줄 수 있는 작품같다.사운드는 정말 좋으니 돈이 남는 사람들은 OST 를 구입해보길 바란다.그리고, 리온의 애인..... 너무 못생겼다....-_-;;
주인공인 뱀파이어 헌터 리온 그는 사악한 뱀파이어무리들로부터 사랑하는 이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악마성 시리즈 전통의 무기 채찍. 3D에서도 유감없이 그 위력을 발휘한다. 짐삼국무쌍처럼 네모+세모+네모 같은 커맨드도 된다.
몬스터 디자인도 기존작품들과는 확연히 틀리다. 신화에 나오는 몬스터들이 많이 나온다.
성수나 도끼와 같은 서브웨폰이 오브로부터 모은 마법과 함께 위력을 발휘한다. 게임 스토리 소개 (출처: 게임메카 김범준님)
이교도를 배척하는 중세 유럽시대가 무대왕권이 약화되고 지방 영주들의 힘이 강화되던 시절, 유럽에는 영주들이 소유하고 있는 영토를 지키기 위한 기사란 존재가 있었다. 하지만 11세기 후반에 일어난 그레고리우스 개화부터 기사들은 영토를 지키기 보다는 신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으로 존재목적을 바꿔나가게 되었다. 당시 기사들은 명예와 용기를 위해, 이교도들에 대항하기 위해 그들이 지닌 힘을 사용해나갔다. 그 중 2명의 남자가 기사단에서 부각을 나타냈으니, 어떤 것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비상식적인 전투력을 지닌 레온 벨몬드와 뛰어난 학식으로 천재전술가로 불리운 마티어스 크롱비스트가 그들이었다. 그들은 서로를 신뢰했고, 그 우정은 영원히 지속될 것 같았다.
그들에게 찾아온 시련하지만 여느 때와 같이 전쟁에 승리해 돌아온 마티어스에게 믿기지 않는 보고가 들어왔다. 그것은 사랑하는 아내 엘리자베스에 대한 예기치 못한 비보였다. 마티어스는 깊은 슬픔에 빠졌고, 이내 병상에 눕게 됐다. 그로부터 1년의 세월이 흐르고, 기사단은 레온의 지휘아래 역대 최고의 무적부대란 명성을 얻게 됐다. 반면 그가 다스리던 영토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괴물들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때는 십자군원정을 중시하던 시기, 괴물보다는 이교도와의 전투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던 교회는 임의로 전투를 벌이는 일에 대해 금지령을 내리고 있었다. 레온은 출병의 허가만을 기다렸으나, 교회는 그러한 뜻을 전혀 내비치지 않았다.
뱀파이어에게 납치된 연인을 구출하는 것이 목적그러던 때, 한 남자가 레온의 눈앞에 나타난다. 병에 걸려 누워있는 줄로만 알았던 마티어스. 그는 레온에게 영원한 어둠이라고 불리는 숲안에 성이 있는데, 그곳에 있는 뱀파이어가 레온의 약혼자 사라를 납치해갔다고 전한다. 최근 자신의 영토 안에서 벌어지고 있던 일들로 마음이 심란했던 때, 약혼자까지 납치됐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 레온은 남작이라는 지위도 내던진 채 그 성으로 향할 것을 결심한다. 숲에 들어선 레온, 그곳은 듣던 대로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어두웠다. 하지만 레온은 하늘에서 비춰오는 달빛을 따라 의문의 성에 도착하기에 이른다.
두개의 윈도우를 사용해 필요항목을 수시로 교체게이머는 레온 벨몬드가 되어 뱀파이어 발더 베른하르트에게 납치된 약혼자 사라 트란토르를 구출해야만 한다. 채찍과 같은 서브웨폰과 마도구를 사용해 5개 지역의 보스를 쓰러뜨린 후, 최종보스 발더를 쓰린다는 것. 게임은 주인공의 체력이 0이 될 때까지 지속된다. 한편 게임 속에는 주의깊게 보아야할 인터페이스가 두개 있다.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마도구를 교환할 때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리얼타임 윈도우와 이것의 활용을 축소한 서클 윈도우가 그것이다. 리얼타임 윈도우에서는 아이템과 마도구 외에도 오브, 장비품의 4종류 항목을 조정할 수 있으며, 서클 윈도우에서는 마도구와 오브 2종류만을 조정할 수 있다.
오브와 마도구의 사용이 포인트주인공이 보스를 쓰러뜨렸을 때 취득하게 되는 것중에는 오브가 있다. 오브는 서브웨폰과의 조합을 통해 다채로운 마법공격사용을 가능케 한다. 오브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 서브웨폰과 조합할 경우 발동되는 마법은 그 종류만 수십가지에 이른다. 오브 외에도 MP를 소모해 발동시킬 수 있는 무기로 마도구가 있다. 이 역시 게임중 획득하게 되는 것으로 수십종류가 있는데, 전투시에는 한 종류의 마도구만 장착해 사용해야만 하는 제한이 있다. 따라서 상황에 맞게 그것을 교체해 사용하는 것이 수월한 게임진행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영웅과 연인, 조력자가 펼쳐나가는 이야기우선 캐슬배니아: 라멘트 오브 이노센트에는 3명의 주요인물이 있다. 기사단에서 가장 강력한 힘과 남작이란 지위를 지니고 있는 귀족 레온 벨몬드와 그의 연인 사라 트란토르, 뱀파이어의 성에서 수시로 레온을 도와주는 리나르도 간돌프가 그들이다. 레온은 앞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연인 사라를 구출하기 위해 악마성에 잠입한다는 동기를 지니며, 사라는 부호의 딸로 누구나 반할 정도의 외모를 지니고 있다는 것 외 부수적인 설명이 없는 상태다(나중에 반전이 일어날 지도). 리나르도는 뱀파이어가 있는 숲에서 사는 연금술사로 게임중 레온에게 각종 약초를 판매하는 일을 담당한다. 그는 어떤 연유로 악마성의 뱀파이어와 인연을 맺고 있는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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