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7 오후 6:23:01 Hit. 26576
이번 시간에는 FPS 장르를 리뷰 해 보겟습니다.
신작이라 클리어를 완벽하게 하고난 뒤 리뷰를 적는것이 아니라
플레이를 한참하는 중에 적는 것이라 부족함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레프트 4데드는 해외 잡지 리뷰에서 95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으로
세상을 뒤덮은 좀비 무리와 무시무시한 좀비의 보스에 맞서는 네 명의 생존자의
처절한 싸움을 그린 협력 좀비 액션 게임입니다.
-시작하기-
1. 로그인 하기
Left 4 Dead 를 실행하면 Xbox LIVE 게이머태그로 로그인 요청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다른 플레이어와 온라인으로 함께 플레이할 수 있게 됩니다.
게스트 상태로 로그인할 수도 있습니다.
2. 친구와 함께 게임 플레이
메인 메뉴에 있을 때 언제라도 (X) 버튼을 누르면 현재 Left 4 Dead를 플레이하고
있는 친구들을 찾아줍니다. 친구들이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에 도중에 참가하거나
친구에게 연락하여 새로운 게임을 계획할 수도 있습니다.
-메인 메뉴-
메인 메뉴로 돌아가서, 세 가지 게임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캠페인 플레이
Left 4 Dead의 캠페인 플레이는 구조받기 위해 탈출하는 네 가지의 캠페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캠페인은 5개의 장과 4가지 난이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대전 모드 플레이
구조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인간 생존자 중 한 명을 플레이하거나 그들의 구조를
막으려고 하는 감염자 중 한 명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대결 모드는 캠페인 모드를
모두 숙달한 것을 전제로합니다. 최소 한 개 이상의 캠페인을 클리어한 후에 대결
모드를 플레이하길 권장합니다.
3. 싱글 플레이
컴퓨터가 통제하는 팀원들과 함께 솔로 캠페인을 플레이하거나 친구와 함께 화면분할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메인 메뉴에서 옵션을 선택하여 화면분할 방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게임 종류-
켐페인 모드와 대결 모드는 모두 세가지 게임 종류를 제공합니다.
1. 퀵 매치
퀵 매치는 당신의 기술 레벨, 경험, 4개의 캠페인 진행상황에 맞는 이미 진행 중인
게임이나 이제 막 시작하는 게임을 자동적으로 찾아줍니다.
이 모드를 선택하면 기본적으로 공개 게임을 찾아줍니다.
2. Xbox LIVE 조건 매치
진행중인 공개 게임을 찾아 당신이 선호하는 방식의 매치에 참여하십시오. 이 모드를
선택하면 난이도와 캠페인을 선택할 수 있는 게임 설정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진행 중인 게임을 선택하거나 게임 대기실을 선택해서 직접 게임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3. 친구와 함께 플레이
온라인에서 친구들이 하는 게임에 참여하거나 게임을 생성해서 친구들을 초대하십시오.
이 옵션을 선택하면 찾아진 게임 화면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친구 입장 대기실을
만들거나 친구들이 시작한 게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콘솔과 연결하여 시스템 링크 게임을 시작하거나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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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게임플레이를 위한 준비와 메뉴 였고, 밑으로 간략한 게임 스토리를 말해 볼가 합니다.
근데 정확히 말하면 스토리가 없습니다.(?) 그냥 멀티용 게임이지만 싱글이 있다 정도 입니다.
1편. 무자비
옥상에서 뉴스헬기의 생존자는 자비병원으로 오라는 메세지를 듣게 됩니다.
병원 옥상에 도착하고, 무전으로 들리는 메세지!... 생존자가 있는걸 알고 구하러
옵니다. 하지만 10분동안 헬기가 올떄까지 버텨야 합니다. 좀비가 5번정도
엄청나게 몰려오고 탱크도 2 마리나 나옵니다 ㅠㅠ 다죽이면 헬기가 와서 탈출.
(전부 다 죽여야 헬기가 옵니다.)
2편. 사망자
많은 생존자가 교회에 있다고해서 찾아가야 합니다. 찾아가면 생존자가 시큐어리티 룸
에 있습니다. 근데 한명밖에 없는데다 안 들여 보내줍니다. 뭔가 해야 들여보내 주는거
도 아니고 종을 울려서 좀비들을 불러 들입니다. 좀비 몰려온거 다 죽이면 들여보내줍니다 .
그런데 그 지독한 놈이 감염되어 있습니다. 결국 생존자를 못찾고 탈출을 시도하는 4명
은 리버사이드에 있는 선박장까지 가서 무전 메세지를 듣고 보트올떄까지 또 좀비를
겁나게 죽이며 기다립니다. 그럼 배가 옵니다. 탈출.
3편. 죽음의 공항
온실 입구에서 시작합니다. 여기는 생존자 따위는 없고 계속 죽이고 죽입니다.
군항공기로 탈출합니다.
4편. 피로 물든 수확
피로 물든 수확 챕터는 군사기지(개조된 집)로 가셔서 장갑차로 탈출 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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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내용 스토리 부분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중에 나오는 하이드 같은 괴물 모양의 덩치가 탱크 입니다. (마지막 사진)
이탱크의 포스가 기어즈 오브 워의 버서크 같습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자기 앞으로 달려오면 무조건 죽으라 뛰어야 합니다.
주 공격이 펀치이고 보조 공격으로 던지기를 하는데, 걸리면 거의 죽을때 까지
두드려 맞습니다. 이분을 상대 하실때는 좁은 공간에서 빠져나갈수 없게 만들거나
콘크리트 조각을 던져 움질일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팀원 전부 엄청 갈기면 죽습니다.
아니면 약간 높은곳(장애물)에 오라가서 머리에 샷건으로 헤드샷을 계속 날리면
움질일수 없는 상태로 변합니다. 그때도 무조건 갈기세요.(총알을 엄청 부어야 죽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4명이서 붙어 있어야 됩니다. 서로 치료해주고 도와 주기 때문입니다.
싱글에서도 A.I.로 조작 되는 3명의 팀원들이 서로 도와 줄때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더 흥미진지 해 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끝으로 아주 잘 만들었습니다. 멀티로 게임을 같이 한다면 상당한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싱글은 보통에서 약간 재미있는 정도 랄까요. 내용 없이 죽이기만 하는 뻔한 스토리
때문에 점수가 많이 깍이네요. 한참 이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말을 빌어서 이자리를
마칠까 합니다. '레프트 4 데드'의 라이브를 해보면 정말 최고의 재미를 발견 하실수
있을 겁니다...라고 하시더군요.
리뷰를 마치며... 제겐 FPS 게임이 안 맞나 봅니다. 30분 플레이후 10분 휴식
해야 했습니다. 다음엔 다른 장르로 리뷰를 하겠다 해서 FPS 신작을 사다가
리뷰를 적는데, 처음 이 게임 살때 바이오 하자드 같은 게임이겠지...이렇게 생각했지만
그건 저만의 생각이였습니다. 좀비가 100미터 선수 처럼 제게 달려 옵니다.ㅠㅠ
그것도 20명 이상 개떼 같이...뭥미? 나중에 막 쏘다 보면 정신도 없고 무조건 갈기는
저를 발견 합니다. 그러다가 제 주위에 찰싹 달라 붙은 좀비를 다 죽였는지.
뻘건 화면이 다시 하얗게 바뀌면 주위 동료를 쳐다 보는데 여러 수십명에게(10명 정도?)
모다구리(?) 맞고 있는걸 보고 황급히 그쪽에다 되고 난사를 합니다.
그럼 동료에 총을 소면 안됩니다...라는 문자가 뜨는데. ㅅㅂ 그럼 어쩌라는건지.
그냥 개 무시로 막 갈겨 버립니다. ㅠㅠ 막 속에서 어지러워서 오바이트 올라 오려고
하고 머리가 띵 하고 현기증이 도가 지나쳐서 얼굴이 노랗게 변하더군요.
이 게임 리뷰 하려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나머지 재미 있는 이야기는 자유게시판에
남기 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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