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제 3차 슈퍼로봇대전Z : 시옥편
장르: 시뮬레이션 RPG
대응 기종: PS3 / PS VITA
개발 : ?B.B.스튜디오
발매: 반다이 남코
미디어 : BD- ROM/ 비타 전용카드/ 다운로드 판매
발매일 : 2014년 4월 10일
디바이스 : 크로스 세이브 대응
무적로보 트라이더 G7 태양의 사자 철인 28호 육신합체 갓마즈
장갑기병 보톰즈 장갑기병 보톰즈 빅 배틀 장갑기병 보톰즈 빛나는 이단
초시공세기 오거스 기동전사 Z건담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기동전사 건담W 엔드레스 왈츠 기동전사 건담 SEED 데스티니 기동전사 건담UC
건담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 톱을 노려라! 마크로스7
마크로스 다이너마이트7 극장판 마크로스F 거짓된 가희 극장판 마크로스F 작별의 날개
진(체인지!!) 겟타로보 세계최후의 날 진 마징가 충격! Z편 지구방위기업 다이가드
더 빅오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R2
풀메탈패닉! 풀메탈패닉? 후못후 풀메탈패닉! 더 세컨드 레이드
천원돌파 그렌라간 극장판 천원돌파 그렌라간 나암편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파 아쿠에리온 EVOL
붉은색 : 신규 참전작 / 파란색: Z 시리즈 첫 참전작
시옥편은 총 32작품 참전. 신규 참전작 4 작품
판권작 슈퍼로봇대전을 크게 나눠 DC 전쟁 시리즈 , α 시리즈 , 그리고 플레이 스테이션2 플랫폼으로 첫 스타트를 끊은 다원세기
설정의 Z 시리즈가 플레이 스테이션 3와 휴대용 기기 비타로 최신작인 시옥편이 발매 되었습니다. 그 것도 5년 7 개월만에 간만이
라고 하기엔 너무 긴 공백을 딛고 휴대용 우회 (파계편,재세편) 에서 거치형 판권작 슈퍼로봇대전으로 복귀를 선언했기에 감회가
남 다를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간 줄줄이 이어온 슈로대 타이틀 다수가 휴대용 출시였다는 것도 한 몫했다고 보여집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짱짱한 1080P 네이티브 해상도로 즐길수 있는 판권작 시리즈, 별개의 작품이고 타 개발팀이라곤 하나 전심전력
으로 만든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의 완성도로 인한 기대 심리 상승 , 의문만을 줄줄이 남기고 있는 떡밥이나 흑막 역시 제대로 밝
혀 지지 않았지요. 스피어나 아사킴의 정체에 대해서도
여튼 판권작 신작 자체에 대해서는 순수하게 기뻐할수 있었지만 베일이 벗겨질 때마다 한숨이 불안감이 엄습해 왔던도 사실입니
다. 뭔가 빈 공백이 드러날라 조심스럽게 공개한 프로모션 영상 부터 시작해서 발매일이 코 앞임에도 반복적이고 새롭지 못한 스
크린샷 방출, 여타 신작 발표와는 다르게 자신이 없어 보였으며 파계편, 재세편의 소스를 그대로 사용했다는 흔적 역시 곳곳에서
발견 되는 등 맵화면의 유니트 아이콘(윙키제 슈퍼로봇대전에서 친숙한 유니트 헤드)을 변경 없이 채용해서 과거로 회귀. 진화가
아닌 퇴화라는 쓴 소리와 함께 대갈대전이라는 비판이 이어 졌습니다.
기기 활용으로 새로운걸 기대했던 팬의 기대를 철처하게 배신한 셈이라 당연한 반응이었죠.
발매 직전 즈음 게임잡지 패미통에서 비타판 시옥편은 커스텀 BGM이 삭제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 났
는가 하면 결국 테라다 프로듀서의 트위터를 통해 오보라는 것으로 마무리 지어 졌지만 곤혹을 치뤘으며 발매 직후에도 총 용량
4기가인 플삼판 시옥편과 다르게 비타판은 총 용량 2.4 기로 용량 손실, 비정규 해상도와 음질 저하. 비타 카드가 담아 낼수 있는
용량 (3.6GB)을 고려하면 충분히 더 담아 낼수 있었음에도 이런 손실로 동시 발매를 했어야 했는지에 대해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들려 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분명 뚜껑을 열어 보면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예측한 단점들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썰렁한 인터 페이스 화면은 단순한 썸네일
화면과 텍스트만으로 이루어져 있고 프로모션 영상이 시옥편 연출의 5할에 가깝다고 생각 될 정도로 이미 사용한 연출을 그대로
채용한 장면이 많습니다.
이 외에도 맵 화면에서 아날로그 스틱이 먹히지 않고 오로지 십자키로만 이동이 가능하다던지 줌인 아웃의 기능이 크게 와 닿지
않는 제한적인 움직임으로 크게 사용 의미를 찾기 힘든 수준입니다.
그리고 전투 돌입시 로딩으로 2초 가량 멍 때리는 기체를 보는 것도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까놓고 말해 시옥편은 작품 간의 연출 편차가 심합니다.아주 격하게 말이죠.미완성 연출이라고 보여지는 풀메탈 패닉은 연출 구
간에서 의도적인 프레임 삭제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뚝 끊어지 듯한 어색함을 보여주고 뮝미 소리 절로 나오는 꽃돌이 5 인방의
무기 연출은 할 말을 잃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래도 새롭게 그려진 기체들은 SD 이면서도 기체의 비율이나 클로즈 업시 디테일한 보디 라인과 정밀한 세부 묘사는 압권으로
신경 쓴 흔적을 엿보았으며 공통적으로 받았던 느낌은 최대한 원작 연출에 가깝도록 심플하게(포장해서) 문제는 퀄리티에 반해
연출이 단조롭다고 느껴지는 것이 거슬리긴 했습니다.
슈퍼 로봇대전의 플레이 의의가 메카의 화려한 연출 보는데 있으시다면 그닥 추천 해드리긴 뭐한 시리즈라고 과감히 말씀 드리
겠습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몰입이 더해지는 스토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리지널 제네레이션즈에 선보인 트윈 시스템을 변형한 태그 배틀 시스템 .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상호 호환이 가능하며 시스템
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립 시켜 놓았다는 느낌을 전해 받았습니다.데미지를 집중 시킬수 있는 센터 공격과 효율적으로 데미지를
분배해서 각개격파를 노리기 좋은 와이드 공격은 이미 친숙한 그 것이지만 공방에서 보다 다양한 대응과 명령어 입력이 가능해
졌다는 점에서 시옥편 시스템의 활용 가치를 끌어 올려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분리, 합류는 불가)
단축키의 편의성도 장점들을 부각 시켜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팀 단위 태그 배틀 시스템의 가치를 드 높여 주는 태그 텐션 명령어는 팀간의 상호 시너지를 높여 주는 다양한 효과와 태
그 텐션MAX 에서 발동이 가능한 맥시멈 브레이크는 일격에 강한 데미지를 아주 손쉽게 줄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번작에서 가장
적절하게 도입한 신 시스템이었다고 봅니다.사용 자체가 까다롭기 그지 없었던 2 차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제네레이션즈의 맥
시멈 브레이크의 조건을 완화하고 Z블루 팀에게 날개를 달아 준 셈 (1.2배의 데미지 상승 효과 상대의 카운터, 원호방어, 배리어
발동을 무시하고 어시스트 무기만 사용 가능한 서브 유니트가 자유로운 무기로 강력한 지원 공격이 가능 해집니다)
재미난 점은 메인 유닛이 맥시멈 브레이크로 공격 가능한 상황이라면 서브 유니트는 무기 사거리의 제한을 받지 않게 됩니다
유니트 밸런스 조정, 난이도 상승
딱히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윙키제 슈퍼로봇대전하고는 차별을 둔 밸런싱으로 캐릭터 게임의 면모를 보여 왔다는건 익히 알
고들 계실겁니다. 이번에는 더욱 박차를 가하여 큰 줄기로는 하향 평준화에 가까운 유니트 밸런스를 갖추게 되었습니다.기존에
너무 강력한 모습으로 무쌍을 자처하던 기체는 저마다 조정이 들어 갔으며 (일부 예외도) 활용 가치를 찾기 힘든 기체들은 적극
적인 무기 상향이나 에이스 파일럿 능력이 유용하게 바뀌면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해 봐도 될 상황입니다.
파계편, 재세편 들어서 3턴 대전을 만든 주범으로 말이 많았던 특수스킬 연속 행동의 삭제와 더불어 파일럿의 초기 정신기 포인
트가 (SP) 절반으로 시작하는 과감한 조치가 더해지는 등 , 제작진은 초반에 과한 학살을 막고자 하는 여러 의미에서 의도한 바
를 확고히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SP 포인트는 아군 페이즈시 소량 전원 회복됩니다)
이 외에도 특수스킬의 효율이나 정신기 소비량이나 효과에 세세한 변경이 더해지고 또 한 적절한 개조 없이 초 중반 난이도에서
상당한 압박이 전해지도록 조정 되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특히 조준치나 장갑이 중요)
이러한 압박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적을 격파하거나 인터미션의 이벤트를 통해 습득이 가능한 Z칩 (강화파츠 구매 가능한 화페)
인터미션 D 트레이더 실의 A.G를 통해서 통상적으로 입수 불가능한 특수한 강화파츠를 얻는 것으로 게임을 보다 쉽고 재밌게
풀어갈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난이도 파괴의 주범이 이쪽으로 옮겨 졌어요 하하 )
위에서 연출에 대한 단점을 지적했지만 해상도라는 괴물은 절대 무시할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동일 장면이라도 해상도라는 장점
이 더해진 그리고 알게 모르게 바뀐 기본 무장의 연출 변경이나 컷인이나 일부 마무리 연출이 새롭게 그려지고 전작을 접한 유저
라면 비교 해가며 바뀐 것을 찾아가는 재미 또한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초시공세기 오거스의 컷인은 미키모토 하루히코씨의 일러스트가 당장이라도 튀어 나올정도로 명확하고 완벽한 재연이라고 봅니
다 !
언제나 말씀 드리지만 전략이라는 말을 붙이기도 민망한 슈퍼 로봇대전은 캐릭터가 강조된 시뮬레이션 게임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번작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택티컬 콤보 (적 팀을 격파하는 것으로 포인트 + 1 ) 포인트가 더해짐에 따라 적에게 입힐수 있는 최
종 데미지가 증가하며 획득 자금과 Z칩의 입수량까지 증가합니다.
반대로 무의미한 행동으로 (이동만 하더라도 - 1) 연쇄 효과를 누릴수 없으니 어느정도 연속 격파하는 그림을 머리로 그리는 것도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천천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세대교체의 바람이 시옥편에도 어김없이 불어 왔습니다. 단순 로봇 대전 플레이만으로 만족하시는
유저도 계시겠지만 그렇게만 하기가 쉽지 않다는건 익히들 알고 계실 것이고요. 시옥편 시나리오는 매번 그렇듯 신규 참전작 위
주로 흘러 가니 게임의 이해를 위해서라도 작품 감상은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게 될겁니다.
아쿠에리온 EVOL이나 풀 메탈 패닉, 기동전사 건담 UC의 비중이 상당한 편입니다.
그렇잖아도 메카 장르 불황으로 뜸하기 그지 없고 원작 감상 없이는 힘든 마이너 게임의 길로 접어드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언론에서 추모 메세지로 다룬 브라이트 함장, 영원한 별이 되다. 스즈오키 히로타카 씨가 작고 한지도 8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
습니다. 대신 기동전사 건담 UC 브라이트 역을 맡은 나리타 켄씨가 시옥편의 성우를 담당 하였습니다. 주요 캐릭터는 이누야사의
셋쇼마루가 있습니다. 침착한듯 멋있는 목소리는 나쁘진 않은데 원조와는 다른 색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스즈오키 히로타카씨 담당 캐릭터
기동전사 건담 - 브라이트 노아
명왕계획 제오라이머 - 타이하
무적강인 다이탄3 - 하란 반죠
육신합체 갓마즈 - 이쥬인 나오토
전국마신 고쇼군 - 호죠 신고
초시공세기 오거스 - 올슨 D. 베르누
테카맨 블레이드 - 하인리히 폰 프리만
판권작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참천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이 성우진이라는걸 알아 두셨으면 합니다.
현재도 신참들에게 뒤로 밀려 나가 있는 처지인데 앞으로는 세월이 흐른 작품은 추억으로만 남겨둬야 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죽이 잘 맞는 술 친구 미사토와 마오 . 이런게 바로 크로스 오버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신 다원세기 전개에 세세한 시간적 흐름을 매 화 시작에 표시해 준다던지 생각 이상으로 엄청나게 풍부한 표정과 다양한 썸네일
변화, 원작 반영에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게 보입니다. 정말 이런 것까지 썸네일 화면으로 표현 했나는 말이 나와도 하등 이상하
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잘 짜여진 스토리 각본에 자연스러운 태그 배틀 시스템으로 유니트가 합류하고 드라마틱 크로스 오버의
절정을 여실하게 나타 내주었습니다.
압니다. 아무리 그래도 썸네일 화면 말고 상반신 구도의 캐릭터 연출로 아이콘보다는 입체감 있는 유니트를 보길 원하셨겠죠.
개인적으로 야시마 작전, 엔드레스 왈츠 쉘터 파괴, 비욘드 더 타임 이벤트는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신지가 아야나미 레이 집에 방문 했다가 발생한 해프닝. 기억하고 계시죠?
죄송합니다. 저는 여러 번 돌려 보곤 했지요. ㅋ
풀메탈 패닉 효과인지 그리고 누구의 아이디어였는지 모르나 각본에 개그를 갈아 넣은듯한 진한 농축 엑기스는 정말 강렬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진다이 고교 구성원이랄지,그에 엮여 있는 관계나 구조가 지금까지 내가 알고 봐 왔던 캐릭터 특유의 성격이
나 성향은 잊고 지내는 편이 좋을지도 모를 정도로 황당하고 망가져서 내가 아는 세계가 아니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인터미션 대화 보는 재미나 대사량이 많아 마이너 게임에 속함에도 유저들이 한글화를 그토록 고대하는 게임 시리즈이기도 하나
절망적인 여건이라는 점에 대해선 따로 설명 드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판권이 아주 복잡해요.
사람보다 더 사람 같으며 구렁이 담 넘어가듯 유들유들한 인공지능 AG 모든 아군 파일럿의 사정과 상대의 감정에 맞춰 행동하는
모습이 시옥편에서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였습니다. 때로는 음흉하게 때로는 무미건조하게 대응 능력이나 다양한 감정 표현등만
보면 내부에 사람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미운 행동을 해도 이상하게 밉지 않은걸 보면 확실히 이번작 마스코트라고 칭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개그의 핵심 주축이기도 하니 D 트레이더를 적극 애용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보스보롯트 최종 무장인 쿠로가네 오인방이 역대급 연출을 자랑합니다.
커플들이 득실대는 더러운 세상에서 제작진이 보스에게 던져준 신의 필살기 必見 !
떳다 하면 히로인들이 좋아 죽는 본타군의 인기를 보고
아 나도 인형 알바나 해볼까 하는 부질 없는 망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아
확실히 초반의 부족한 연출을 채워 주듯 비장의 카드 마냥 후반부 기체와 연출에서는 만족감을 얻기 충분 합니다.
건버스터나 진 겟타 로보가 후반부를 장식하고 특히 초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박력과 연출은 역대급이라도 칭송해도 죄송한 수준
입니다. 다만 전작과 비교해서 참전작 수가 줄어들고 거기에 더욱 유니트 수가 간소화 되었다는 느낌은 게임이 끝나는 시점에서
도 지울수가 없었다는걸 단점으로 꼽고 싶습니다.
알토의 기체 듀란달의 경우 재탕도 완전 새로운 연출이 아닌 섞여 있는 애매한 케이스
마치며..
제가 그래픽에 비중을 크게 안 두는 편이라 그런지 몰라도 초기 불안했던 때보다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커스텀 BGM으로 꾸며가는 재미~ 연출쪽으로 충분히 더 힘을 낼수 있었음에도 Z 시리즈의 완결이자 후속작인 천옥편을 위해
일부러 힘을 비축해두었다는 느낌을 전해 받았습니다.
특히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는 완전한 사기극이라고 말해도 할 말이 없는 수준입니다.
연출적으로는 원작 재현도에 아주 충실했다고 보여집니다만 중요한게 빠져 있지요? 테라다 양반
간만에 스토리로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몰입도를 전해줬으며 이것으로 호갱이라고 불려도
천옥편 구매는 제 마음 속에서 확정적으로 굳혀 지게 되었다는걸 미리 알려 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