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공포/엽기

이모군이다항

2015-09-23 오전 11:00:07 Hit. 4430

<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div>"밥은 밥통에 있고 반찬은 냉장고 라면은 선반밑에있어 알았지? 그리고 동생이랑 싸우지말고"</div><div>"아 알았어요 한번만 말해도 되요 그만말해요 한번만 더말하면 100번 채우겠다." </div><div>"알았어 그럼다녀올게 너가 남자긴하지만 위험하니까 문열지마 또 앞집 술먹고 꺵판부릴수도 있으니까"</div><div>"알았어요 그럼 조심히 다녀와요"</div><div>부모님이 1박2일로 여행을  가셧다. 이제 나는 자유다 물론 만약 눈이 3개면 어떻게 보일까 라고 상상을 하는거처럼 쓸모가 없는 </div><div>매일싸우는 여동생이 있긴하지만. </div><div>여동생이 친구집에서 자고와서 친구들을 불러서 광란의 파티를 하고싶지만 여동생을 거부한다..</div><div>나는 1시가 넘는 시간까지 게임을 하고 피곤해 잠을 자려고 이불을 덮었다.</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쿵쿵 쾅쾅 쿵쿵쿵</div><div>시끄러운소리가 들린다 문을 두들기는 소리다.</div><div>평소에 앞집에서 술을먹고 문을 두들기면서 들어가서 싸우는 부부가 있어서 나는 '오늘도 또싸우네'라는 생각을 하며 다시 </div><div>잠들려고 했다. 하지만 오늘은 뭔가 달랐다. 쿵쿵되는소리는 현재 이사를간 3층에 303호와 304호쪽에서 들린다.</div><div>그리고 들려오는 여자의 다급한 목소리였다. 잘들리지않았으나 이말 한마디만은 들렸다 살려주세요 였다.</div></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나는 이소리를 듣고 잠잘때 편하게 자는 속옷과 면티만 입은 차림에서 문을 열어 얼굴만 뺴꼼 꺼내 밖을 보았다.</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앞에는 아무도 없는것을 살핀후 나는 문을 열고 나와서 계단 사이를 보았다. 한여자가 집마다 문을 두들기며 </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왜쳤다. "살려주세요 누가 칼을 들고 쫒아와요. 제발 문좀 열어주세요.</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하지만 여자가 도움을 청한 303호와 304호는 이사를 갔고 403호와404호의 문은 열리지 않았다.</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우리집은 5층이였다 나는 맨발로 여자를 도우기 위해 밑에층으로 내려와 여자의 손을잡고 우리집으로 데려와 빠르게 </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도어락을 열었다.  띡띡띡띡띡띡   다급히 비밀번호를 눌렀지만 긴장한탓인지 자꾸 실수를한다. </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평소라면 눈을감고도 누를수있지만 다급한마음에 손이 떨리고 자꾸만 실수를 한다 </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띡띡띡띡 띠리링~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가 0.1초 정도지만 내게는 10초는 되는거 같았다 나는 빠르게 문을열어서 여자와 </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함께 집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빠르게 문을 잠궜고 문에있는 모든 잠금장치를 닫았다.<br>여자는 집에 들어오고 긴장이 풀린지 쓰러지듯이 그자리에 앉아서 울고있엇고 </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시끄러운소리에 꺠어나서 왠지는 모르지만 울고있는 여자를 달려주고있었다.</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왜 울고있어요 무슨일인지 모르겟지만 괜찮아요 이제 안전해요."</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여자는 계속 울고있었다 나는 현관문에 있는 렌즈로 밖을 보았다 밖에는 한남자가 칼을 들고있었다 그리고 그 남자는</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웃고있었다. 눈은 웃고있지는 않지만 입꼬리가 귀가 닿을만큼 웃고있었다.</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나는 계속 현관문에 있는 렌즈로 계속 밖에있는사람을 지켜보았다. 비록 문이 잠겨있지만</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그사람은 계속 가지않는다.</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ㅎㅎㅎ하ㅏ 하하하하ㅏ"</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울고있는건지 우는건지 모르는소리로 여자는 울고있는다. 미친건가 갑자기 여동생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나는 뒤를 돌아봤는데 여동생은 쓰러져있고 여자는 갑자기 나에게와서 망치같은 작은 몽둥이로 나의 머리를 찍었다.</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그리고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나는 정신을 잃었다.</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br></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br></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br></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br></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br></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br></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br></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br></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br></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br></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br></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br></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br></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br></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어 오빠? 애 아직안죽었나봐 눈떳어"</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그러네 비켜봐"</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내가 마지막으로 본것은 여자와 남자의 웃는 얼굴과 칼이였다</div><div style="font-family: 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line-height: 21.6px;"><span style="line-height: 21.6px;">출저 오늘의 유머</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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