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은 `생활 속`에 널려 있다

최근이슈

대박은 `생활 속`에 널려 있다

money1004

2011-12-05 오전 12:44:11 Hit. 9324

한 투자자문사 사장은 주말이면 아내와 함께 장보기를 즐긴다. <A style="FONT-FAMILY: Gulim; LETTER-SPACING: normal; COLOR: #002f74; FONT-SIZE: 15px; CURSOR: pointer; FONT-WEIGHT: 700; TEXT-DECORATION: none" id=KL_POP_ID0 href="http://search.hankyung.com/service/result_all.php?pageNum=1&srchmenu=1&kwd=가정적" target=_blank>가정적</A>인 가장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아내의 장바구니를 보고 투자 힌트를 얻는다.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무엇이 잘 팔리는지를 보면 실속 있는 기업이 보인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소녀시대에 열광하는 아들을 보고 일찌감치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해 100%가 넘는 수익률을 올렸다. 지난 8월 이후 국내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숨은 진주’를 발굴해 높은 수익률을 내는 투자자들도 있다. S투자자문사는 압축프로그램 ‘알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를 2만원 밑에서 사들여 재미를 봤다. 주가는 10월부터 오르기 시작해 지금까지 91.7% 상승한 상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스트소프트가 8월 오픈한 ‘줌’이라는 포털사이트 때문에 매입하게 됐다”며 “우연히 사용해봤는데 네이버나 <A style="FONT-FAMILY: Gulim; LETTER-SPACING: normal; COLOR: #002f74; FONT-SIZE: 15px; CURSOR: pointer; FONT-WEIGHT: 700; TEXT-DECORATION: none" id=KL_POP_ID3>다음</A>보다 편리해 <A style="FONT-FAMILY: Gulim; LETTER-SPACING: normal; COLOR: #002f74; FONT-SIZE: 15px; CURSOR: pointer; FONT-WEIGHT: 700; TEXT-DECORATION: none" id=KL_POP_ID16>성장</A>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오성진 현대증권 <A style="FONT-FAMILY: Gulim; LETTER-SPACING: normal; COLOR: #002f74; FONT-SIZE: 15px; CURSOR: pointer; FONT-WEIGHT: 700; TEXT-DECORATION: none" id=KL_POP_ID4>리서치</A>센터장도 “요즘 지하철을 타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며 “모바일 <A style="FONT-FAMILY: Gulim; LETTER-SPACING: normal; COLOR: #002f74; FONT-SIZE: 15px; CURSOR: pointer; FONT-WEIGHT: 700; TEXT-DECORATION: none" id=KL_POP_ID1>게임주</A>가 앞으로 뜰 것 같다”고 <A style="FONT-FAMILY: Gulim; LETTER-SPACING: normal; COLOR: #002f74; FONT-SIZE: 15px; CURSOR: pointer; FONT-WEIGHT: 700; TEXT-DECORATION: none" id=KL_POP_ID10>분석</A>했다. 13년 동안 ‘마젤란 펀드’를 운용하며 2700%의 누적 수익률을 올린 <A style="FONT-FAMILY: Gulim; LETTER-SPACING: normal; COLOR: #002f74; FONT-SIZE: 15px; CURSOR: pointer; FONT-WEIGHT: 700; TEXT-DECORATION: none" id=KL_POP_ID9>미국</A> 월가의 전설적 투자자 피터 린치는 ‘생활 속의 발견’이란 투자법으로도 유명하다. ‘던킨 도너츠’에 투자해 대박을 터뜨린 그는 매일 아침 출근길에 사람들이 도넛을 사먹기 위해 줄을 길게 선 것을 보고 힌트를 얻었다. 
<DIV class="articleImg txtLF"><IMG style="WIDTH: 250px" alt="" src="http://news.hankyung.com/nas_photo/201112/2011120438441_2011120464591.jpg" onclick=image_window2(this)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cursor:pointer'> </DIV>실생활 속에서 종목을 발굴하는 것은 제도권 전문가들만의 노하우는 아니다. 인터넷 주식커뮤니티에는 “슈퍼에 갈 때마다 나가사끼짬뽕이 다 팔린 것을 보고 삼양식품을 매수했는데 대박 났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삼양식품 주가는 11월 이후 42.4% 상승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33.0%, 148.8%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중·고생들이 노스페이스 점퍼를 제2의 교복처럼 입고 다니는 것을 보고 영원무역을 매입했다는 투자자도 있다. 전 <A style="FONT-FAMILY: Gulim; LETTER-SPACING: normal; COLOR: #002f74; FONT-SIZE: 15px; CURSOR: pointer; FONT-WEIGHT: 700; TEXT-DECORATION: none" id=KL_POP_ID17>세계</A> 노스페이스 제품의 40%를 주문자<A style="FONT-FAMILY: Gulim; LETTER-SPACING: normal; COLOR: #002f74; FONT-SIZE: 15px; CURSOR: pointer; FONT-WEIGHT: 700; TEXT-DECORATION: none" id=KL_POP_ID14>상표부착</A>생산(OEM) 방식으로 <A style="FONT-FAMILY: Gulim; LETTER-SPACING: normal; COLOR: #002f74; FONT-SIZE: 15px; CURSOR: pointer; FONT-WEIGHT: 700; TEXT-DECORATION: none" id=KL_POP_ID15>생산</A>하는 영원무역은 올 들어 187.2% 올랐다.

Lv.2 / 훈련병 . money1004 (dltjsrms01)

( 37 / 100 ) 37%

포 인 트 : 37 P
가 입 일 : 2011-12-05 오전 12:11:40
최종접속일 : 2011-12-24 오후 4:30:31

5		2

불량게시글신고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팬더

추천 2011-12-05 22:13:46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허허허

·댓글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일반 강용석 '끝장 토론' 제안에 진중권 "나를 고소하시죠." 4	Terroir	2011.12.08	1276
일반 애플, 중국에서 아이패드 상표권 못 쓴다. 5	Terroir	2011.12.08	1205
일반 법원, KT 2G 폐지 집행정지 결정	귀차니스트	2011.12.08	1222
일반 안드로이드 앱 이벤트 1	귀차니스트	2011.12.08	1108
일반 서울 초·중·고 원어민 교사 사라진다 4	귀차니스트	2011.12.08	1185
일반 100분토론 시청자전화 조작 사전모의 의혹을 밝히다 1	귀차니스트	2011.12.08	1473
일반 SNS 규제논란 백분토론, 전화인터뷰 조작 의혹 2	귀차니스트	2011.12.07	1739
일반 50대 남자가 지하철에서 20대녀 대놓고 성추행 ㄷㄷ.. 11	귀차니스트	2011.12.07	3020
일반 갤럭시 노트’ 써보니…② S펜	귀차니스트	2011.12.07	1320
일반 갤럭시 노트’ 써보니…① 하드웨어 및 UI	귀차니스트	2011.12.07	1369
일반 LG전자 Nitro HD 출시예정 1	귀차니스트	2011.12.07	1268
일반 영국, ‘전철 막말녀’ 형사 처벌 신세 1	Terroir	2011.12.07	1425
일반 샤프 외 8개 사, 美 LCD 독점 소송서 4368억 8800만원 배상 …	Terroir	2011.12.07	1330
일반 KT 2G 서비스, 당분간 계속... 1	Terroir	2011.12.07	1141
일반 킨들 파이어, 갤럭시탭 판매량 능가 3	Terroir	2011.12.07	1474
일반 wiiU cpu는 쿼드코어? 8	터취	2011.12.06	1381
일반 2호선 막장남 등장 5	Terroir	2011.12.06	1270
일반 체중 실린 부위 최고 50% 지방 증가 1	Terroir	2011.12.06	1384
일반 여고생 성폭행 짐승들, 오리발 '핑계'에 분노 13	money1004	2011.12.05	12432
일반 아오 이 XX ㅋㅋ" 호란, SNS 노골적 성희롱 분노 1	money1004	2011.12.05	1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