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가 되어서 많은 분들이 즐기셨을 역전재판입니다.
특히나 출시 당시에는 이런 소재가 절대 흔치 않았죠... 추리게임이라는 것도 그다지 흔한 장르도 아니었고(물론 기존에도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변호사라는 설정은 최초였습니다.
저는 스토리 자체는 1이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2~4도 나쁘진 않지만 1에서 충분히 완결지어질만한걸 인기에 편승해 늘린 느낌도 많이 나고... (물론 후속작들도 새로운 시스템들로 재미는 확실히 보장합니다만)
다만 간간히 너무 억지스러운 트릭이 좀 있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역전재판2 ㅇㅈㅇㅅㅋㅅ에서 ㄷㅅ에 ㅁㅌ가 걸리는건.... 지금 생각해도 너무 쌩억지....;;;
그러나 이러한 부족한 부분도 멋진 캐릭터성과, 적절한 음악, 개그 등이 승화시키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