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17 오후 5:46:04 Hit. 3685
바질리스크... 요즘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애니입니다. 이 만화는 일본 역사를 배경으로 만든 거라서 처음엔 흥미가 없었는데 1화를 보니 나루토를 성인스타일로 만든 만화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로 원수지간인 닌자가문이 휴전약정이 깨지면서 죽음을 건 싸움이 벌어지는데 한번 보시면 끝까지 보시게 됩니다. 스토리가 질질 끄는 것도 없고 굉장히 스피디하게 전개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마음에 드는 캐릭터들이 너무나 순식간에 사라진다(죽는다)는 점...
켄신이나 나루토 등을 재미있게 본 사람들은 이 만화도 재미있게 볼 거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잔인하고 피 튀기는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원작 : 야마다 후타로 만화 : 세가와 마사키(영 매거진 어퍼즈 / 코단사) 감독 : 키자키 후미모토 조감독 : 니시모토 유키오 시리즈 구성 / 각본 : 무토 야스유키 각본 : 오카다 마사토, 야마다 靖智 프롭 디자인 : 이시노 사토시 미술 감독 : 이케다 繁美 색채 설계 : 이이지마 孝枝 촬영 감독 : 후지타 켄지 편집 : 미시마 아키라기 음악 : 나카가와 타카시 오프닝 테마 : 陰陽座 엔딩 테마 : 水樹奈
스토리 에도시대, 토쿠가와 막부를 연 1대 쇼군 토쿠가와 이에야스. 그는 막부를 이을 3대 쇼군을 결정하기 위해 비밀 명령을 내린다. 2대 쇼군은 자신의 아들인 토쿠가와 히데타다였고, 자신의 손자들 가운데 3대 쇼군을 뽑으려 한 것이다. 그는 2명의 손자 중 형인 타케치요와 동생이지만 총명한 쿠니치요 사이에서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고민한 끝에 한 가지 결정을 내린다. 양대 닌자 명문파인 "코우가"와 "이가"가 각각의 쇼군 후보를 상징하도록 한 후 양대 닌자단이 10:10의 닌자술법 살육전을 벌여, 이중 승리하는 쪽이 어디냐에 따라 그쪽이 상징하는 후계자를 쇼군으로 결정하기로 한 것이다. 동생 쿠니치요를 상징하게 된 "코우가", 그리고 장자 타케치요를 상징하게된 "이가". 그러나 이는 단순히 후계자를 결정하려는 의도 뿐만 아니었다. 너무나 강해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버린 양대 닌자단을 견제하려는 정치적인 목적도 포함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런 원수 관계에 놓인 두 진영의 후계자인 코우가 겐노스케와 이가의 오보로는 서로 깊이 사랑하는 사이였다. 참혹하게 서로 죽이는 닌자 술법 살육전이 한창 이가쪽으로 유리하게 진행되던 중 초대 핫토리 한조에 의해 양대 닌자단이 맺었던 "부전의 약정"이 풀린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코우가 쪽 대표들은 즉각 복수에 나서며 반격을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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