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2 오전 8:09:48 Hit. 2199
오랫만에 구입한 게임이네요....
한정판으로 구매했다가, 정식발매 다음날 나온다고해서 취소해버린.....ㅜㅜ
(세상에 정식발매일 보다 늦게 줄거면 왜 예약을 하는건지 이해가.....)
개인적으로, 1편부터 전시리즈를 다해봤습니다.
지금 소장중인건 3, 4, 5 뿐이지만......(3편부터 초회한정 가이드북은 다 소장 ㅋㅋ)
일단 그래픽은 소문대로 쉣 스럽습니다.
X리웹에서 까는대로 5년동안 뭐한건지 정말.........(소문으로는 5프롤로그로 그란5 개발비
다 뽑고 그돈으로 띵까띵까 했을거라는......)
자동차의 그림자는 거짓말 조금 보태면 패미콤 게임기의 그래픽 같습니다.
(차라리 빼버렸으면 이렇게 욕이나 안먹을걸.....)
자동차 그래픽도 과거 나온 PS3 용 레이싱게임(예를들면 그리드라던가) 에 비해서
더 좋다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오히려 나쁘다는 생각에 가깝습니다)
사실 전 원래 그래픽으로 게임을 판단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란 시리즈는 항상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항상 하드웨어의 극한에 도전하는 그래픽으로
유저들을 감동시켰기에 더더욱 실망이 큰것 같습니다.
오프닝 음악이 반드시 Moon over the catsle 이어야 하는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오프닝은
항상 Moon over the catsle 이었기 때문에 나름기대했건만..... 바뀌어버려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솔직히 오프닝은 2편과 3편이 가장 멋있었다는....(개인적인 생각))
이 게임은 엔딩을 본다는게 거의 불가능 하므로(엔딩이 있는지도 모름) 현재까지 플레이만으로
판단하자면.......
라이센스는 과거에 비해 많이 쉬워졌습니다.(오히려 제 실력이 올라간것일지도....)
전 패드 사용자입니다만, 조작감은 전작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게임시스템도 그다지 변한게 없습니다. 단지 레벨시스템을 도입해서 라이센스나 차량구입시에
필요레벨이 있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좋더군요(고수는 이 시스템을 싫어할듯)
포르쉐가 사라진것 아쉽지만, 람보르기니, 페라리등이 추가된건 쌍수들고 환영 할 일입니다.
이 게임을 구입하실분에게 한마디 하자면......
기대한만큼 실망을 하실겁니다.
하지만, 그란투리스모의 게임성은 변하지 않았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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