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게음을 플레이할 때 무엇보다
유저를 위한 배려를 중요시보는 편이다.
여기서 닌가 시그마2는 우선 합격점을 주고 싶다
그것은 바로 맵이 넓은 어드밴처형식의 액션게임은
다음 진행로를 못찾고 헤매는 쓸데없이 시간 허비하는
일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진행로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해결했고, 전작이 보스와의 대전에서 죽으면
일일이 세이브를 다시 로드해서 재플레이 해야하는 ..
로딩 시간 정말 오래 걸리고 보스전 전에 이벤트도 다시 봐야하는 경우
까지 있었다 정말 욕나오는 상황이었지만,
시그마2에서는 보스전에서는 죽어서 컨티뉴하면 로딩시간 없이
바로 그자리에서 보스와 재도전할 수 있게 편의를 챙겨 주었고
1에서 쓸데없이 말도 안되는 장소에 레어아이템을 숨겨두거나
노가다를 하게 만들어서
이걸로 체력전체게이지를 늘리는 둥 .. 안하고 가기에는
체력게이지도 못늘리고 게임난이도에 치명적인 영향까지줘서
이딴거 싫어하는 사람까지도 고달프게 한것에 반해
2에서는 안해도 게임에는 상관없게 하고 싶은 사람만 하게끔
해준 점도 맘에 들었다.
여기까지는 게임의 편의성이 훌륭한것이고
일단 액션게임으로써의 완성도는 훨씬 더 높은 점수를 준다.
버튼노가다식으로 전략해버리기 쉬운 액션게임장르를
수 많은 무기사용과 무기마다의 뚜렷한 개성과 기술들
거기다 무기들 마다 확연하게 다른 쾌감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타격감 ~!
뿐만아니라 인간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하야부사의 멋진 액션동작
하나하나는 지금 까지 해본 액션게이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닌가시리즈는 원래 컨셉이 어려운 게임으로 만들어졌지만,
본인은 어려운게임을 즐기는 편이 아니다.
이건 사람마다 취향차이겠지만
그래서 대중적으로 타겟을 잡아 난이도를 맞춘 닌가 시그마2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닌가를 처음 접할때는 아 이거 자코주제에 왜이리 잘싸우나 ? ;
못해먹겟다 ㅡ,ㅡ;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으나
연습이 좀 필요한 게임에는 틀림이 없다.
연습을 통해 점프절기 라는 닌가를 즐기는법을 익힌다면
재미는 100배상승, 구석구석 적들 더 없나? 하며 찾아다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수 많은 액션게임을 해왔지만, 그 중 최고는
닌가시그마2라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