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0 오후 12:48:25 Hit. 4687
As always, use online play at your own risk. Since online play is linked to a genuine Game Card, we do not recommend that multiple users go online with the same game dump simultaneously as it will most likely result in a future online ban.
항상 그렇듯이, 온라인 플레이시에는 위험을 감수하셔야 합니다. 온라인 플레이는 실제 게임 카드와 관계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 팀은 동시에 다수의 유저가 같은 게임 카드로 덤프한 게임의 온라인에 접속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후에 온라인 밴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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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은 릴리즈 노트의 온라인 플레이 부분의 일부를 대강 해석한 것입니다.
릴리즈 노트에도 쓰여있지만
같은 게임 카드에서 덤프한 롬으로 동시에 온라인에 접속하지 말아야 하겠네요.
하지만 이미 롬파일을 공유하셨다면 사실상 이게 2차배포되는 건 막을 길이 없으니
기하급수적으로 같은 카트리지 정보를 가진 롬파일들이 돌아다니게 되겠군요.
그러니까 이미 롬파일을 교환하셨거나 공유하셨을 경우 사실상 교환받거나 공유받은 사람이
온라인에 접속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을 것이고 이게 한 사람이면 괜찮은데
그것이 2차, 3차 공유되는 것까지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으므로
지금으로써는 본인의 게임카드로 덤프하고 롬파일을 공유하신 경우 온라인 밴에 굉장히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셈이 되겠네요.
공유된 롬파일을 가지고 있고 온라인 접속 가능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은 당연히 온라인에 접속할 가능성이 크니까요.
게다가 인기있는 게임의 경우 동시접속 가능성이 더 커질 수밖에 없겠죠.
공유받은 롬파일로 온라인 접속하다가 밴당하는 경우야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거지만 정품 카드 소유자는 그야말로
날벼락 멀티고자가 되는 셈이니...
더불어 중고 게임카드를 살 때도 곤란하게 될 수도 있겠군요. 누군가가 게임을 구입해서 덤프 후
중고로 판 경우 해당 게임의 중고 구입유저는 정품으로 온라인에 접속하는 것이지만 당 카드의 롬파일 이미지를 통해
온라인에 접속하는 유저와 동시 접속이 감지되어 억울하게 밴당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겠네요.
이런 경우 중고거래할 때 덤프하고 파는 건지 물어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육안으로 구별이 가능한 것도 아닌 데다가
사자마자 문제가 발생하는 게 아니라 한참 뒤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일이니 이 경우는 사실상 사전대처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겠지요.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사실상 얘기해 봐야 늦은 거지만 익스플로잇 가능 버전이 한정되어 있어 게이트웨이
사용 유저가 전세대 기종처럼 많은 것은 아니므로 온라인 플레이를
닌텐도가 적극적으로 단속할 것인지 여부가 관건이 되겠네요.
지금이라도 온라인 플레이가 되는 카드의 덤프롬은 공유하지 않으시는 게 최선책일듯 합니다.
중고거래도 100퍼센트 안심하지는 못하게 생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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