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1 오후 3:23:00 Hit. 4194
주말 내내 게임만 했더니.. 쓰고 싶은 리뷰도 상당히 많네요 ^^
우선, 태고의 달인 타타콘 정품을 구매하려고 한 주간 끈질기게 찾았으나,대만산 타타콘도 쓸 만 하다는 글을 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고급형 \45,000, 11번가에서 구매)
태고의 달인은 타타콘이 있고 없음의 차이는 매우 큰 것 같습니다.자고로 북은 직접 쳐야 제 맛 아니겠습니까..
처음엔 실제 두드리는 박자와 북과 맞지 않아..'아 이거 뭥미.. 잘 못 산건가.... 버려야 하나....... ' 했으나,알게 모르게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메뉴가 있더군요.0~9까지 숫자 중, 0으로 맞춰놓으니 얼추 맞는 것 같습니다. 오락실에서 하던 그 태고의 달인을 하게 된 것이죠. 훗.
물론 오락실과는 북 크기 자체가 비교가 안되지만 서도..그 흥은 집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점>- 태고의 달인... 의 가장 큰 장점은.. 비록 사용언어가 다르지만 언어의 장벽이 없다는 점 이겠지요.또한 저처럼 리듬게임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보다 더 단순하고 재미난 게임이 있을까요??- 북채가 아닌 손바닥으로도... 북을 칠 수 있습니다. 잠베처럼.......... (이게 과연 장점일까요?ㅋㅋ)
<단점>- 소리가 상당히 시끄럽습니다. 방어책으로는 수건을 덮고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두드리는 소리가 나야만 북을 치는 것 같긴한데, 저희 옆집에는 청소기만 돌려도 쫓아오는 할머님이 계셔서..-_-;;- 감이 조금 떨어집니다.특히 모서리를 맞춰야 할 때, 인식이 완벽하게 안됩니다. 조준을 실패하면 애꿎은 플라스틱만 부시게 되지요.
<태고의 달인 + 타타콘 만족도>●●●●○
타타콘의 세계로 여러분들을 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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