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8 오후 9:21:44 Hit. 1775
psp시절에 잠시 몬스터 헌터를 경험해보고 신세계를 본거같아서 wii사고 스포츠만 즐기던 무료함을 벗어나고자 어제 츠타야란 DVD 렌탈, 중고게임 매입, 등등의 이런저런 일을 하는 샵에서 컨트롤러 포함한 녀석을 사게 됐습니다. 무려 4천 300엔이라는 거금을 주고....... 아직 아무것도 해 둔게 없어서. 정품이 아니면 안돌아가요. 뭐 "네 시작은 창대하였으나 그 끝은 미약하리라." 라는 보통사람이 전철을 밟고 있는 저로서는 아직 1년밖에 안된 일본어 학습 능력과 한자읽기 능력을 한탄하면서 틈틈히, 옆에서 쉬고있는 여자친구(일본인)을 괴롭혀 가며 읽어달라 조르기 신공을 사용하여 일본판 몬스터 헌터에 입문하였습니다.컨트롤러 포함에 물론 부르부르 떨리는 듀얼쇼크의 모습을 찾을 수 없기때문에 진동부분은 포기하고(물론 위모컨도 떨리긴 하지만 위모컨으로 몬스터 헌터를 하는건...힘들어요.)게임을 하길 두어시간.... 출근해서 집에 없는 여자친구도 없는 마당에 더이상 진행하기가 힘들정도로 미션들이 튀어나오네요...어서 여자친구가 돌아와야 진행할텐데....클리어 하게되면 다시한번 소감겸 플레이 팁 등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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