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0 오후 4:17:57 Hit. 1891
Wii 출시 초창기에. 이마트에 위를 사러 갔었습니다. Wii도 DS처럼 블랙루트가 있다고 짐작되어 일단 소프트는 한개만 살려고 했었죠(닌코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ㅋ) 처음엔 베이징올림픽을 사서 집에 와서 인터넷을 킨 후 베이징올림픽vs위스포츠를 검색해 보니 가격대비,성능대비,재미대비 위스포츠가 낫다는 글이 많더군요. 그래서 저는 베이징을 환불하고 Wii Sports를 사왔습니다. 역시 처음에 했을땐 엄청나게 재밌었죠. 새벽 1시까지 계속해댔습니다. 저가 야구는 2009년부터 보기 시작했으니 저가산 2008년때는 테니스나 볼링 위주로 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숙련도가 1000이 되면 앞에 프로라는 수식어가 붙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런데 몇달후 컴퓨터 게임에 맛을 들이고 약간의 봉인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친척중에 유치원 다니는 어린이가 있는데 그 애가 우리집에 놀러왔는데 Wii에 눈독을 들이고 해보자고 했습니다. 그 때부터 다시 Wii스포츠를 계속 해댔고, 저가 야구에 맛을 들이기 시작했죠. 그래서 위스포츠에서도 야구만 했습니다. 그런데 야구규칙을 마스터하고나니 주루플레이 그런점이 없다는게 매우 아쉬웠습니다. 야구는 단순히 치고 던지기만 하는 게 아니니깐요. 아무튼 그렇게 올 프로를 만들었구, 또 몇달 후 개조를 했습니다. 그리고 궁금했던 베이징올림픽도 해보고 다 해보면서 Wii스포츠는 봉인이 되었죠 ㅎ 그런데 작년 말에 개조가 아무 소용이 없어졌더군요ㅠ 돈이 쫌 아까웠습니다. 하지만 6개월 정도 미리 무료게임을 즐겨봤으니 6개월 이용권이라고 생각했죠. 아무튼 그렇고 그렇게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지금도 친척 유치원생이 오면 가끔 위 스포츠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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