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8 오전 3:08:05 Hit. 4688
에고 드뎌 엔딩을 봤습니다.절반쯤하고 손을 놨다가 요번 연휴에 몰아쳐서 엔딩을 봤네요.정말 하고 싶었던 게임이었고 워낙에 횡스크롤을 좋아하다 보니 너무 재미있게 했습니다.생각나는데로 간단하게 리뷰 한번 해보겠습니다.조작감 : 2D에서는 조작감이 아주 좋은데 3D로 넘어가 버리면 다른 여타 3D게임과 마찬가지지만 시점 변화가 안 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움직이기가 힘들었습니다.사운드 : 머 다른 마리오시리즈랑 거의 비슷하다고 봐야하겠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그래픽 : 도트 이미지라고 해도 아무도 의심을 안 할정도 2D에 가까운 그래픽이었습니다.게임 자체가 그걸 추구하는지라 크게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스토리 : 제가 해본 횡스크롤중에선 가장 훌륭한 스토리였다고 생각합니다.보통 횡스크롤게임들이 스토리가 굉장히 간단한것들이 많은데 슈페마는 스토리에 많이 신경을 쓴게 눈에 보이더라구요.중간중간에 npc와 마리오 일행의 대사가 잼있것도 많더군요.뭐 페이퍼마리오RPG에 비하면 조금 손색이 있지만요.어째뜬 스토리에도 많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난이도 : 액션 자체는쉽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더군요.하지만 퍼즐적인 요소나 숨겨진것을 찾는 부분에서는 공략을 보지 않고는 엔딩을 보기가 쉽지 않겠더군요.그래도 길이 안 보일 때 처음으로 돌아가서 두세번 왔다갔다하다보면 어느정도 길이 보여요.게임성 : 2D와 3D를 넘나든다는 발상자체가 너무 좋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엔딩까지 보는것은 강추이지만 카드 요리 등등 수집품 100%는 비추입니다.아....잠이 많이와서 더 길게는 못 쓰겠네요.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자세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추천 한번씩 부탁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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