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8 오전 12:41:49 Hit. 3400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국무쌍3를 하게 되었습니다.무쌍팬으로써, 전국무쌍 만큼은 자기네 나라 역사물인지 몰라도 개념작이더군요.흠~모션 중복도 없고, 암튼 잡설은 이만 줄이고 초반 리뷰 들어갑니다.캐릭터가 많이 풍성합니다. 추가된 무장도 몇몇 있죠~ 대략 40여명 가까이 된다고 하니,열심히 달리다 보면 다 모이겠죠? 저는 이제 6명째 엔딩보았습니다.(개인적으로 타치바나 긴치요 광팬이랍니다..^^)아직 추가케릭이 한명도 안생기네요..음..전작들에 비해 확실히 좋아진것은 타격감이라고해야할까요? 때리는 맛이 좋습니다. 캐릭터 세부 디자인도 약간씩 변했더군요.그리고 무쌍을 발동하면, 전작들은 한줄 그냥 쭉 게이지 줄어들면서, 오래오래 쓸고 다닐수 있었죠. 그러나 이번 작은 작은 칸들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칸 닳을때까지만 발동하죠..한마디로 여러번 쓸 수 있는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시원하게 장시간(?) 쓸고 다니기에는 조금 아쉽습니다.그리고 추가된 기술들도 있는데요. 좌측하단에 보면, 적병들을 썰고 다니면, 반짝이는 구슬이차곡차곡 쌓입니다. 대략 5~6개 정도 되는거 같은데, 이것 모두 찬 상태에서 무쌍 날려주면, 진무쌍난무가 연출되더군요. 파워도 좋고, 비주얼적인 효과도 일품입니다.또한 위에서 언급한 구슬을 낱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가드 불능공격이 나가는데요. A버튼 연타하면서 썰다가 점프버튼을 중간중간에 입력하면, 바로 가드불능 공격이 나갑니다.보스잡을때 꽤나 유용합니다. 이걸로 어려운 보스는 거의 섬멸했다는...ㅎㅎWII게임기 스펙이 딸려서인지, 그래픽은 xbox나 PS3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그냥 PS2수준..시스템은 무기, 갑옷, 팔갑옷, 신발, 말 등등 크게 5가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작들처럼스테이지 클리어 후 각종 파츠들을 전리품으로 얻을 수 있는데요. 저는 난이도 노멀 이하로플레이해서 그런지 좋은 것은 아직 습득 못했습니다..^^;조이스틱은 현존하는 모든 것을 지원합니다. 위모콘/ 눈처크셋, 큐브패드, 클래식패드 등등..위모콘셋으로 플레이중인데, 조금 불편하더군요. 덕분에 큐브 무선패드 (웨이브버드) 지름신이 찾아오더군요..쿨럭~다양한 스테이지가 존재하지만, 클리어까지는 무쌍연무 총 다섯스테이지만 정복하면 엔딩입니다. 전작들보다 다소 난이도가 상승하였으며, 아군 특정무장이 전사하면 게임오버되는 안타까운 상황도 자주 연출됩니다..ㅠㅜ각종 무기 및 장구류들을 상점에서 튜닝이 가능한데, 이번작은 돈이 아니라, 각종 색깔의 보석으로 속성 슬롯을 업그레이드 합니다. 전 아직 초반이라서 더 좋은무기 나오면, 튜닝하려고 아직 시도하지는 않았습니다. 날마다 2~3시간씩 달리고 있는데, 이번작 만큼은 뽕 뽑을때까지 달리려고 합니다..ㅋㅋPS3도 가지고 있는데, 이거 가지고 놀다보니, 무쌍오로치Z 까지도 급땡기는 현실...ㅠ총알이 충분치 않군요.. 용돈아껴서 중고 알아봐야죠~^^여기까지 잡설포함 초반 소감이었구요. 아직 발매된지 얼마 안되어서 공략이 거의 안되어 있습니다. 복잡한겜 싫어하시는 분, 액션게임 매니아, 평소 무쌍시리즈 즐기시던분들께 감히 추천드립니다. 기회되면, 2인용도 즐겨보고 싶군요. 그리고,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XBOX360이나 PS3로 그래픽 업그레이드 되어서, 발매되었으면 합니다.이상 뽀글지태의 전국무쌍3 리뷰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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