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0 오전 10:01:18 Hit. 5012
안녕하세요 눈팅을 즐겨하던 유저입니다 ^_^최근에 젤다의전설을 클리어 했습니다. 아이둘을 키우다보니 게임할 시간이 별로 없는데..짬내서 엔딩까지 봤네요 ^^ 비록 모든 이벤트를 다 한건 아니구요..그만큼 몰입도도 있고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스토리 엔딩 위주로 보았구요~ 엔딩보며 마음 한구석이 저려오네요. 좀 더 따뜻한 엔딩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은 마음에....못 마친 이벤트는 다 해볼 생각예요 ^^플레이하면서 정말 이렇게 신경써서 잘 만들었구나 감탄을 안할 수가 없네요엔딩까지 플레이하면서 느낀점을 간략하게 적어볼께요1. 스토리처음 시작은 여느 RPG(실상은 액션어드벤쳐)처럼 밝은 낮을 배경으로 여러사람들과 대화하고 이벤트 처리하고.. 별다른 차별성을 못 느꼈졌죠. 단지 아주 밝은 게임이구나 싶었죠.일리아가 유괴되면서 암흑세계로 잡혀가고 늑대가 되고 어둠의몬스터를 만나고, 미드나와 만나는 등 이벤트가 진행될 수록 색다르고 개성있는 스토리가 펼쳐진다고 느꼈고 점점 몰입하게 되네요. 암흑세계에선 좀 두려운 느낌도 들더라구요. 몬스터도 무섭게 생기고. 특히 초반 3마리 몬스터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경우^^;2. 게임진행대부분의 진행은 던전에서 길을 찾고 보스를 물리치는 내용입니다. 사람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이 던전에서 길 찾는 부분이구요. 저도 여기서 많이 헤맸었어요 ^^.다만 몇몇 분들이 메뉴얼을 안보면 진행을 못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마을사람들과 미드나와 대화하고 주변을 잘 둘러보고,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면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특히나 헤맸던 부분은 주변을 잘 둘러보지 못한 부분이 가장 크구요. 왠만한 퍼즐은 그 장소 내에서만 처리하면 퍼즐이 해결되는 부분이라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었어요. 중간에 어렵다 싶은 것들은 잘 둘러보면 문양이 표시되어 있거나, 미드나가 힌트를 주고요.. 늑대가 되어 센스 를 통해 확인해야 하는 것도 있어요 퍼즐들을 풀때마다 성취감도 있고, 가끔은 허탈해지기도 하죠. ^^이상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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