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14 오후 11:13:43 Hit. 2675
카툰랜더링으로 돌아온 링크의 모습이 어색하긴했지만
역시 젤다의 전설이라는 말이 나올 만한 타이틀이었습니다.
뮤주라의 가면까지 시리즈 전부를 클리어해본 저로서는 난이도가 쉽게 느껴졌습니다.
보스들의 공격법도 대부분 전작들의 그것과 비슷했기때문에 그닥 어려움이 없었지만
새로운 항해 시스템이 조금 짜증났습니다.
질풍의 노래가 있긴했지만 몇군데를 제외하곤 다 배를 타고 항해를 해야 갈 수 있는것과
자동 진행 장면에서는 스킵이 안된다는 것 등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소토리가 급진전된다는 게 제일 아쉬웠습니다.
한참 재미있어지려고 할때 끝이 나야하는 건지...
몇가지 아쉬운점을 메꿔 주는 미니게임들이 있어 어느 정도 보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젤다는 숨어있는 미니게임을 찾아 클리어하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입니다.
한번 시작하시면 시간 가는 줄 모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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