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2 오후 6:32:00 Hit. 2170
젤다의 전설은 맨처음 슈퍼 패미콤...
게임보이용의 이상한 섬이였나? 그리고 시간의 오카리나를 거쳐. 택트에 이르게 됐네요..
개원의 막판 대대적인 떨이 행사가 아니였다면..해보지도 못햇을듯 한데.. 한편으론 고맙기도 하네요.. 음..
어쨋든.. 택트를 플레이 하기전에 사은품으로 온 오카리나를 클리어 햇네요.. 적은 맵이지만. .나름대로 방대하고.. 잼있는 스토리.. 젤다 특유의 아이템등과 시간의 흐름에따른 여러 부가 효과들.. (씨앗 등) 이 너무 좋더군요.. 99년 인가? 후배에게 빌려서 중반 정도 해보고 말았던 기억이 있어서.더듬어 가며 햇는데..나름대로 훌륭한 수작이였지요...
어쨋든 이 느낌을 가지고..시작한 택트.. 그래픽, 색감, 음악 등등 깔끔 그자체라는 생각이.. 툰렌더링이 이리 잘 어울리는 게임도 없을듯 싶습니다.. 다만 원거리일 경우 그래픽이 흐려지는 현상이.. 조금 아쉽더군요...
어쨋든 트레이드 마크라 할수 있는 배가 한척 나오죠? 로고에도 떠있는, 망망 대해를 헤쳐나가는 항해의 즐거움을 느낀다고나 할까요? 아주 상쾌하더군요..바람 타고 나가는 스피드감이.. 헌데 그것도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조금..지루한 느낌이. 그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곳곳에 보물상자의 마크라던지.. 아님 루피 먹는 코스를 도입하긴 했지만.. 저같은 경우는 모니터 옆에 TV 가 없었더라면.. 조금 지루했을것 같더군요.. 목적지 갈때 까진 TV를 보면 시간을 때운지라.. ㅡㅡ;
어쨋든.. 던전에 들어가면 젤다 특유의 느낌은 살아있습니다.. 던전의 퍼즐이라던지 숨겨진 요소등 젤다 만큼 이런게 잘 어우러진 게임이 있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필드를 말타고 뛰어다니던.. 링크가 그립습니다.. 그래서 더욱 리얼 젤다를 기다리는지도 모르겟네요..
바람의 택트 분명 닌텐도의 수작이지만.. 기존의 젤다의 아성에 대하기는 조금 아쉽더군요.. 순수한 저 혼자만의 느낌일런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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