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7 오전 11:06:04 Hit. 1921
어제 그란디아 리뷰를 올리고 이렇게 큰 곳인데 그란디아 팬이 많이 있겠지란 생각에 많은 리플을 기대했건만 무리플에 실망하다가 그래도 꿋꿋하게 두번째 글을 씁니다. 세턴 말기에 아틀라스에서 나온 작품으로 프린세스프라운이란 게임입니다. PSP로 다시 나와서 이 게임 때문에 PSP구입했었드랬죠 ㅋㅋ 그당시 미려한 2D 그래픽에 1대1 대전방식의 전투 시스템, 동화책같이 아기자기한 느낌, 탄탄한 스토리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게임으로 그동안 아틀라스에 품고 있었던 오해(이상한변태회사?)를 단번에 말소해준 게임이었습니다. 세턴때에는 주머니를 전투시에는 하나밖에 못 꺼내 난이도가 조금은 있는 편이었는데 PSP는 완전 쉽더군요 ㅋㅋ 너무 쉬워 게임의 재미가 반감된 느낌이랄까요? 자신의 컨트롤이 없으면, 아님 운이 없으면 저레벨의 몬스터에게도 질 수 있는 1대1 대전액션 같은 전투방식은 나중에는 지겨워지긴 합니다만 그 때 당시 저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ㅋ 아틀라스와 바닐라웨어의 관계는 잘 모르지만 후속작으로는 바닐라웨어의 오딘스피어가 PS2로 있고 wii로 무라마사가 있습니다. 오딘스피어는 아껴서 하려고 한번 작동시켜 준 후 봉인 중...무라마사도 어떻게해서든 구해야하는데ㅋㅋ 아무튼 프린세스 크라운 엄청난 대작입니다. 강추입니다 ㅋPS : 몇년 전에 일본 여행 갔을 때 아키하바라의 어느 게임샵에서 프린세스크라운이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특별히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고 전율을 느꼈드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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