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너리 도메인 리뷰...소감 등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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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너리 도메인 리뷰...소감 등 이것저것...

쿠오바디스

2012-02-19 오후 1:02:00 Hit. 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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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CURSOR: pointer; BORDER-RIGHT: medium none"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inalfantasia.com/board/cheditor5/attach/WFUAUP9C7I8434ABKG62.jpg" width=283 height=400 onclick=image_window2(this)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cursor:pointer'><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CURSOR: pointer; BORDER-RIGHT: medium none"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inalfantasia.com/board/cheditor5/attach/IEA9Z1PQJ8ZWCFUN4KOE.jpg" width=284 height=400 onclick=image_window2(this)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cursor:pointer'></DIV></DIV>
<DIV><BR>저도 어제 바이너리 도메인 붙잡고 단번에 엔딩을 봤습니다.</DIV>
<DIV>(언차티드 시리즈 말고는 최근에 단번에 엔딩을 본 게임이 없었는데...오랜만에 단번에 엔딩을 봤네요)</DIV>
<DIV> </DIV>
<DIV>아이로봇과 터미네이터를 적절히 믹스한 듯한 스토리도 굉장히 좋았고,</DIV>
<DIV>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적절한 수준의 스토리 데모와 전투의 배분도 좋았습니다(지루하다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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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CURSOR: pointer; BORDER-RIGHT: medium none"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inalfantasia.com/board/cheditor5/attach/RRFHLJGFRI1IDPQRTKGM.jpg" width=496 height=245 onclick=image_window2(this)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cursor:pointer'></DIV></DIV></DIV>
<DIV align=center>특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거대보스들과의 전투도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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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CURSOR: pointer; BORDER-RIGHT: medium none"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inalfantasia.com/board/cheditor5/attach/HIWF4F742A4XE4YE36V5.jpg" width=400 height=566 onclick=image_window2(this)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cursor:pointer'></DIV></DIV>
<DIV><BR>매력적인 히로인도 게임의 몰입도를 굉장히 높여주고요.</DIV>
<DIV>동료와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도 굉장히 재미있습니다(잘 모르고 귀찮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DIV>
<DIV>동료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의견교환이나 작전제안 등으로 이것의 대답선택, 수락 or 거절여부가 동료와의 신뢰도로 직결되고,</DIV>
<DIV>동료와의 신뢰도에 따라서 스토리가 미묘하게 변화하게 되는 중요한 시스템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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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저는 처음에 실행했더니 일판인데 영문으로 자막이 나오길래 이상하다 싶어서</DIV>
<DIV><FONT color=#0070c0>본체 언어설정을 일본어로 바꾸어 주었더니 일어음성, 일어자막</FONT>으로 나오더군요.</DIV>
<DIV>언어설정을 그대로 두면 캐릭터 별로 사용언어가 다르다고 하던데,</DIV>
<DIV>일본어로 바꾸면 모든 캐릭터가 일본어로 이야기합니다.</DIV>
<DIV>일본어 성우들의 연기력이나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굉장히 높아서 전혀 위화감 없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일단은 히로인인 페이, 처음부터 동료였던 빅 보우의 신뢰도를 최대치로 진행해서 엔딩을 봤는데요.</DIV>
<DIV>동료와의 신뢰도에 따라서 스토리는 미묘하게 변화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엔딩에도 영향을 주는 멀티엔딩인지는 모르겠네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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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CURSOR: pointer; BORDER-RIGHT: medium none"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inalfantasia.com/board/cheditor5/attach/O6PC5GM1H74TSSGV6QNU.jpg" width=496 height=279 onclick=image_window2(this)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cursor:pointer'></DIV></DIV></DIV>
<DIV align=center>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즈음에 카인과 관련된 반전(아이로봇 같은?)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DIV>
<DIV align=center>카인은 신뢰도를 높이지 않아서인지 별 거 없더군요. 다음에는 카인의 신뢰도를 높여볼 생각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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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스토리와 관련해서는...전체적으로는 분명히 좋은 스토리이긴 합니다만...으음...생각해 볼 만한 여지가 있긴 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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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CURSOR: pointer; BORDER-RIGHT: medium none"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inalfantasia.com/board/cheditor5/attach/NFYFE1XJ91T1KDXTLLK4.jpg" width=700 height=382 onclick=image_window2(this)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cursor:pointer'></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CURSOR: pointer; BORDER-RIGHT: medium none"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inalfantasia.com/board/cheditor5/attach/HXGPADXUZLFXM8NBZKD1.jpg" width=700 height=394 onclick=image_window2(this)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cursor:pointer'></DIV>
<DIV align=left><BR>일단 히로인을 이렇게 매력적으로 만들어 놓고 왜 일본국적이 아닌 중국국적으로 했을까...의문이었는데,</DIV>
<DIV>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니 이유를 알겠더군요...그런 설정을 가진 캐릭터를 일본국적으로 할 수는 없었겠죠...-_-;</DIV>
<DIV>(솔직히 주인공과 잘 되어가는 분위기가 생성될 때부터 그런 종류(?)의 설정이 있을 거라는 예상이 되긴 했지만...;;)</DIV>
<DIV> </DIV>
<DIV>게다가 일본특유의 '반미감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후반부 스토리는 약간 구시대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DIV>
<DIV>가뜩이나 최근에 미국인들의 반일감정이 격화되고 있다던데...어떻게 이런 스토리로 米國에 발매를 할 생각인지...-_-;</DIV>
<DIV> </DIV>
<DIV>또한 스토리상 악의 핵심인 아마다가 과연 정말 '악'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게 만들더군요.</DIV>
<DIV>막바지에 들어서 등장해 정체를 밝힌 아마다의 진정한 목적을 들어보면...음...</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CURSOR: pointer; BORDER-RIGHT: medium none"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inalfantasia.com/board/cheditor5/attach/6O3URPFV2L4AERJBGWUD.jpg" width=496 height=263 onclick=image_window2(this)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cursor:pointer'></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여담입니다만...'용과 같이' 제작진에서 만들어서 그런지...일본 슬럼가를 관리(?)하는 야쿠자가 등장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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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CURSOR: pointer; BORDER-RIGHT: medium none"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inalfantasia.com/board/cheditor5/attach/6Z1454B64U8JB3ACYXRS.jpg" width=496 height=278 onclick=image_window2(this)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cursor:pointer'></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본인들의 모델링이 정말 '일본인스럽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DIV>
<DIV style="TEXT-ALIGN: center">사진은 막판에 스리슬쩍 퇴장해 버리는 경찰관 쿠로사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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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어쨌거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스텝롤 이후에 나오는 엔딩까지 본 후에,</DIV>
<DIV>이번에는 영어음성으로 진행해 봐야겠다 싶어서 저장된 게임을 불러오려고 했는데...했는데...했는데...</DIV>
<DIV> </DIV>
<DIV>역시 명불허전의 세가!!!</DIV>
<DIV>누가 세가 아니랄까봐, 2회차 요소는 전혀 없더군요;;</DIV>
<DIV>무한탄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무기개조 한계돌파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나노머신 설정 한도를 6칸에서 8칸으로 늘려달라는 것도 아니고...</DIV>
<DIV>그저 하던 거 그냥 이어서 하는 것 조차도 안되더군요;;</DIV>
<DIV>(물론 챕터 선택은 가능하지만, 장비상황은 초기상태가 됩니다)</DIV>
<DIV> </DIV>
<DIV>사실 게임 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탄이 부족해 개머리판을 휘둘러서 진행해야 하는 일도 없긴 하지만...</DIV>
<DIV>요즘 세상에 2회차 요소도 없이 게임을 내놓는 것 보면...역시 '세가'다 싶기도 하고...;;</DIV>
<DIV> </DIV>
<DIV>다른 회사 같았으면 2회차 요소가 문제가 아니라 페이의 복장 DLC 등 이런저런 것들이 많았겠지요;</DIV>
<DIV>역시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장사할 줄 모르는 세가...; 버파 5 FS나 멋지게 내주길...</DIV>
<DIV> </DIV>
<DIV>스토리도 좋고, 난이도도 적당하고...2회차 요소가 아쉽긴 하지만,</DIV>
<DIV>언차티드 시리즈 이후 오랜만에 몰입해서 단번에 엔딩을 본 게임이네요.</DIV>
<DIV>TPS 장르에 특별한 거부감이 있으신 분이 아니라면 한 번쯤 해 볼 만한 게임으로 추천합니다.</DIV>

Lv.10 / 원사 . 쿠오바디스 (quova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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