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는 아이

공포/엽기

꽃파는 아이

11th

2010-04-16 오후 3:11:05 Hit. 1561

꽃파는 아이 (꽃 한송이 어떠세요)
 
한 꼬마가 공원에서 꽃을 팔고 있었다.
그 꼬마는 노부부들에게만 다가가 꽃을 파는데,
열이면 열 사람 모두 꼬마에게서 기꺼이 꽃을 사는게 아닌가.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한 사람이 다가가 물었다.
"꼬마야, 너는 마을 거는 모든 사람에게 꽃을 파는 놀라운 능력을 가졌구나.
대체 어떤 말을 하길래 꽃을 팔 수 있는 거니?"
 
그러자 꼬마가 웃으면서 말했다.
"별 건 없구요. 할아버지에게 다가가서 이렇게 말해요.
'옆에 계신 어여쁜 약혼자에게 어울리는 꽃 한 송이, 어떠세요?'"

Lv.15 / 소령 . 11th (0mpsp)

( 1472 / 2000 ) 74%

포 인 트 : 11472 P
가 입 일 : 2010-01-21 오후 7:13:18
최종접속일 : 2016-05-24 오후 1:45:34

0		0

불량게시글신고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기타 제나라 사신 안영 이야기	11th	2010.04.19	1817
기타 평생 고객을 만드는 방법	11th	2010.04.19	1792
기타 공자의 질문	11th	2010.04.19	1794
기타 아내의 브래지어	11th	2010.04.19	1540
기타 [詩]얼만큼 사랑하냐구요?	쿨가이닷	2010.04.19	1824
기타 [詩]사랑의 우화	쿨가이닷	2010.04.19	1468
기타 [詩]고독하다는 것은	쿨가이닷	2010.04.19	1294
기타 꽃파는 아이	11th	2010.04.16	1562
기타 간디의 "얘야, 설탕을 먹지 말아라."	11th	2010.04.16	1832
기타 오드리햅번의 유언	11th	2010.04.16	1957
기타 시애틀 추장의 연설문	11th	2010.04.16	1882
기타 10원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	11th	2010.04.16	1718
기타 나의 사랑을 허락해준 당신(詩)	쿨가이닷	2010.04.16	1391
기타 화려하지 않은 고백(詩)	쿨가이닷	2010.04.16	1711
기타 짝사랑~	sungjo9995	2010.04.15	1334
기타 넌 혼자가 아니야	새로본능	2010.04.15	1699
기타 당신은 어떤사람?	새로본능	2010.04.15	1296
기타 50년동안 웃음만을 생각해왔습니다.	11th	2010.04.15	1726
기타 나는 아직 죽지 않았어요	11th	2010.04.15	1885
기타 답답한 건 마음 탓이에요	11th	2010.04.15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