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상매체의 변화로 인해 7은 누가뭐래도 파판씨리즈에서 빠질수 없는 작품이 됐습니다.. 2등신 케릭들로 보던 감동을 최초로 그런 동영상으로써 접할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간의 유저들에게는 큰 충격이었고, 저만해도 14만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케이스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채 불법적 경로를 통해 메뉴얼사이사이 시디 한장씩 넣어서 받아본 경험도 있습니다..
7은.. 파판 역사에 남을 작품입니다. 재미있었던, 그렇지 않았던간에 말이죠.. 그래서인지 FFCC 에서의 엔딩. 저에게는 말로 표현못할 감동이 있었습니다.. 클라우드가 퍼스트 솔져를 외치고,
에어리스가 꽃을 들고 미드갈 거리에 서있는 그 모습...
파판7때의 그 영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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