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4 오후 2:05:37 Hit. 2791
게임경력 15년인데 파판10을 이제야 접하게 됐네요..
다들 재미있다는 평뿐이라 언젠가는 꼭 해봐야 겠다는 맘을 먹고 있었지만 이제야 해보게 되었네요..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옛날 파판에서 느낀 감동과 스릴등을 아직 못느끼겠어요.
전투도 너무 느리고 스피어시스템까지는 괜찮은데....무기나 방어구 시스템도 살짝 정이
안가게 만들어 놨더군요
참고로 가장재미있게 한 게임을 꼽자면 FF5인데...이게임에는 정말 미쳐서 이틀동안 잠안자고
플레이 했었구 공략없이도 모든 직업 마스터하고 오메가 신룡따위 간단히 보내고 엔딩을 한
10번넘게 봤었는데...이게임을 하면서 전혀 그런재미를 못느끼겠어요..역시 초반이라 그런가..
드퀘씨리즈랑 파판씨리즈를 제일 좋아하는데 파판은 가면갈수록 비호감게임으로 변해가는
건 저만 그런건가요?? 이번 파판10은 재미를 붙일려고 해도 영~
브릿츠볼때문에 지금 10일정도 게임 불감증걸려서 게임 못하고 있어요.
그거를 안하면 워커어빌리티나 무기등을 못얻는다는 글을 본거 같아서 재미를 붙일려고
해봐도 완전 슈패시절 캡틴쯔바사보다 더 재미없는 미니게임이더군요..
이걸 몇백판 플레이해야 아이템을 얻는다고 하더라구요.이걸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노가다도 좋지만 이건 완전 생노가다....
그렇다고 워커를 안키우긴 싫고 ...이왕하는거 모든케릭터 잘 키우고 싶은데...
결국은 봉인해 두게 되더군요....ㅡ.ㅡ;
그래서 심심한데 파판6나 해볼까 하고 파판6 에뮬로 돌려보니 역시...내가 원하는 게임은 이
런 게임이었구나~...느끼면서 푹 빠져버렸습니다.
왜 파판10이 저한테만 비호감게임인지...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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