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이 원래 퓨전판타지 성향이 있어요,그리고 가장 대박친게 퓨전 판타지 성향이 매우 강한플스 시절의 7편과 8편이고요. 보통 사람들이 3,6편이 진짜다라고 하고 저도 6편이 제일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가장 객관적으로 게임성을 알수있는건 평점도 뭣도 아닌 결국 판매량이거든요.
파판6이 짱이다라고 고집 부리고 싶지만 현실은
십만장 이십만장도 아니고 우선 오십만장, 백만장을 넘어 삼백만장을 넘긴 타이틀을 게임성없다고 치부하는건 진짜 비상식적 행위죠 아무리 파판이름과 기대치가 있더라도 게임이 재미없다면 오십만장도 힘듭니다. 아니 이십만장도 힘들걸요 근데 파판7이 일본내 300만장돌파 파판8은 일본내 350만장 돌파를 합니다. 결국 가장 객관적인 기준으로 보았을떄 7편과 8편이(파판시리즈내에서 7편-세계판매량 1위 일본판매량 2위, 8편-일본판매량 1위 세계판매량 2위, 그리고 이 기록은 일본이나 세계의 플스 전체 타이틀 판매순위랑 별차이가 없다는것도 대단..)객관적인 기준으로 가장 사람들이 좋아했던 게임인데 (파판8경우 호불호가 강하다보니 안티팬들이 설쳐서 마치 졸작인것처럼 과소평가 되어있죠 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습니다 매우 훌륭한 게임이죠. 게임의 진행을 방해하는 일부 꼼수 공략들이 마치 정식공략인것처럼 퍼진것도 문제고)
흠.. 서론이 길었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가장 흥한 작품인 파판7,8의 공통점은
기계와 로봇들이 많이 등장하는 중세시대 배경보다는 미래지향적배경이 강한 퓨전판타지입니다. 사실 퓨전이라기보단 sf판타지에 가까울정도죠...
13편은 아무래도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sf판타지를 강화 시킨거 같은데
7,8편 시대에는 퓨전판타지가 흔하지 않은 설정이라 먹혔을지는 몰라도 요즘은 퓨전판타지라는 설정이 넘쳐나서 그닥 먹히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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