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6 오전 11:19:28 Hit. 1060
여자사람친구(애2)가 집에 게임기가 하나 있다고
애들 교육에 안좋을것 같으니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어디서 난거냐고 물어보니 오빠가 주고간지 1년이 넘었다네요.
무슨 게임기냐고 물어보니 몰라서 가져다 달라고 했는데
ps4 화이트 슬림, 4.74 1TB네요. 확인해보니 작년 4월 출시된 화이트 기기에 8월까지만 게임기록이 있네요.
세로 스탠드도 설치되었던거 같은데 그건 없고, 박스도 없고.. ㅋㅋ
소프트는 라오어, 인왕, 갓오브워3 리마스터, 스타오션...
밥이나 한끼 사라고 하길래, 이거 그냥 주는거 아니라고 30만원 줬네요. ( + 애기들이랑 먹으라고 피자헛 )
눈딱감고 모른척 할까 0.3초정도 고민도 했지만;; ㅋㅋㅋㅋ
서울에 있는 PS4도 안킨지 2년이 넘어가는데...;;
괜히 덥석 사버린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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