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6 오후 12:11:38 Hit. 1335
엑스 대응 게임들은 수십기가나 업데이트를 하기때문에 또 더럽게 오래걸리겠구만 했지만 의외로 2기가 정도로
용량이 작아서 놀랐네요.. 그래도 디스크 설치... 업데이트 해서 구동하기까지 20~30분쯤은 기다려야 합니다. ㅠ_ㅠ
네이티브 4K해상도와 고정 60FPS 안티 16AA가 적용되고 HDR역시 적용됩니다.
이 타이틀은 플스로도 가지고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같은 디스플레이에 두기종을 양쪽에 틀어놓고 눈을 부릅뜨고
비교질을 하기전까진 솔직히 비슷해 보입니다. 그래도 네이티브4K라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느낌이랄까~*
사건의 주요 무대인 낡은 맨션~~
처음 해봤을때 조금 식상했던 도입부 그래픽은 실사인가 싶을정도였지만 실종된 마누라가 3년만에 연락해서
집나간 마누라를 찾아서 맹렬히 달리고 있습니다. 사힐이라던가 데드 스페이스도 도입부는 비슷했던거 같구
사실 이렇게 시작하는 드라마나 기타등등 너무나도 많죠~
여전히 찾으러 맹렬히 드라이빙중.... 이부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수면위에 바람에 일렁거림이나 빛의 반사라던지 차량뒤로
퍼지는 먼지등등... 듣보잡 양덕회사의 괴작 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차에 내려 처음 반겨주는 외진 숲속 뒷길... 주변의 풀들이나 나무들이 전부 죽어가는지 시커멓거나 갈색으로 퇴화되고
있습니다. 멀리 있는 풀들은 푸르딩딩 하던데~~*
저녁 노을에 누가 불을 지른 흔적과 다 썩어가는듯한 2층짜리 맨션에 도착....
게임의 특징인 주인공이라면 무조건 남의집부터 터는것이겠죠... 들어가서 바로 앞에 있길래 무심코 눌러서 열게된
오늘의 레시피 먹으면 곧장 지옥셔틀 직행일꺼 같은 바퀴벌레 스튜~!
블루레이 시대에 왠 비디오 테입을 발견해서~" 아싸 야동~!" 하고 틀어본.....
제목은 " 덜비 귀신의 집" ㅡ_ㅡ;;;
위의 비디오 테잎의 그 주인공이 아닐까 생각되는 청년.... 부글 거리는 하수구에서 구더기에 먹히고 있다
근데 물속에서도 구더기한테 뜯어 먹힐수 있나... 구더기는 무한 잠수를 할수 있었던가~
엇~!!! 열악한 환경에서도 꿀잠 자고 있는 마누라 발굔~!!! 스니커즈에 진까지 그대로 입고 꿈나라중이다
어젠 또 얼마나 퍼마신건지~ 불러도 대답이 없다
주변을 둘러보다 찾게된 볼트 커터~!! 내가 어릴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자전거를 쌔빌때 IT 아이템으로 사용되는 물건이다
주로 체인을 끊어서 자전거를 쌔빌때 사용된다~
어찌되었든 체인을 끊어서 마누라를 흔들어 깨웠더니 옷은 겁나 드러운데.. 상큼 뿌뿌 투명 메이크업을 하고
처자고 있었다... ㅡ_ㅡ;;;
그리고 안구를 강타하는 마누라의 생얼.... 아... 현실은 괴롭구나...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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