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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갈림길이 시작되는군요!! 회원님들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두신

2016-11-12 오후 8:58:09  Hit. 5152









Lv.3 / 이등병  .  WowK (shin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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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입   일 : 2014-09-02 오후 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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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s3유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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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멀티유저
  추천  2016-11-12 21:27:39
인생 38년 살았습니다.

어차피 둘다 장단점이 있네요.

그렇다면 최우선적으로 회사의 비전이나 앞으로의 전망을 보고 이게 비슷하다 싶다면

현재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의 관계를 보고 나쁘지 않다면 옮기지 않겠습니다.

괜히 갔다가 ㅄ같은 상사나 동료 만나면 그것만큼 큰 스트레스가 없죠.

특히나 ㅄ같은 상사 만나면...

옛말에 긁어서 부스럼 만들지 말라고 하죠.

잘다니고 있는데 괜히 옮기지 마세요.

·댓글

두신
  추천  2016-11-12 22:17:25
옷! 답변 감사해요 ㅎ_ㅎ 생각해보니 직장동료생각을 안했었네요
역시 소중한 동료 생각하니... 마음이 확실히 기우네요

·댓글

나도멀티유저
  추천  2016-11-13 12:31:42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요... ^^

9년 가까이 다니던 회사.

정말 사람들 좋고 학교 선배들도 많아서 잘 챙겨주고,

봉급은 적었지만 일도 편하고 스트레스도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비전이 없었고, 34살에 그나마 비전 있는 직종으로 이직을 했어요.

제 글 찾아보시면 2014년초에 올린글 있습니다.


근데 옮긴 직장 월급도 괜찮고, 일도 할만하고, 동료들, 직족사수도 다 좋은데..

과장이 꼴통이라서 그 스트레스가 가끔씩 사람 빡치게 하네요.

막말 욕은 기본이고, 기분파에 일관성 없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런 인간.

본인보다 키 크다는 이유로 별거 아닌걸로 갈굼당하는데...

이거 어린애들도 아니고 진짜 ㅈ 같더군요.

이직하고서 1년은 진짜 하루에도 몇번을 사표 쓴지 모르겠네요.

나이도 나이라 쉽게 그만둘 수 도 없고,

전 직장의 경력은 별 쓸모도 없는것이었고,

경력을 쌓겠다는 의지로 전혀 새로운 직종으로 이직한 거였기에 쉽게 그만두질 못하고

버텼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적응이 되서 가끔씩 빡치는거 빼고는 할만하네요.

아무튼 전 그러했습니다.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댓글

PS&PSP
  추천  2016-11-12 23:18:31
저도 윗분 같은생각이예요. 스카웃 쪽이 월등히 나은 조건이아니라면.. 다음은 사람이죠. 지금 사람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없으시다면 쭉계시는게 좋습니다. 괜히 옮겨서 사람 잘못걸리면 그 스트레스는 주5일이고 연봉이고 거리고 다 소용없습니다.

·댓글

두신
  추천  2016-11-13 00:32:03
늦은 시간에도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주 5일이 하고 싶어서 슬쩍 맘이 갔었습니다.
지금 직장엔 스트레스가 딱히 없는거보니 좋은직장인가봅니다
아무래도 나이먹고 옮기면 텃세도 있겠네요~

·댓글

키아누리브스
  추천  2016-11-13 00:52:38
조건만 보면 이직이 맞는거 같은데.. 사람한테 스트레스 안 받는다고 하니..지금 계신곳이 좋은거 같네요 어딜가나 사람한테 받는 스트레스가....

·댓글

지노군
  추천  2016-11-13 01:13:52
가시면 적응 해야하지... 월등히 좋은 조건은 아닌거 같은데요
주5일 근무가 끌리긴 하시겠지만 말이죠..ㅠ
이직은 참 어려워요

·댓글

spx네트
  추천  2016-11-13 01:14:43
스트레스 없는 지금 있는곳이 좋을거 같네요

·댓글

3DSMAN
  추천  2016-11-13 01:19:26
돈도 중요합니다...그러나 ..동료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연봉이 좀 더 많아도 X 같은 상사나 동료중에서 X같은 상사만 믿고 날뛰는 것(?) 만나면 스트레스 엄청나죠..

·댓글

천종지성
  추천  2016-11-13 09:12:57
추천합니다~~~~~~

·댓글

MMOG
  추천  2016-11-13 04:50:34
회사내에서의 위치등에 대한 비전도 참고하세요

·댓글

후지사랑
  추천  2016-11-13 05:22:36
하고 계신 업무의 경력도 중요할것같습니다. 길게 보시고 나이들어서도 지속할수있는 종류의 일이면 이직도 괜찮을것같습니다.

·댓글

두신
  추천  2016-11-13 08:27:24
음... 따지자면 돈 = 현재 회사 // 편함 = 이직계획 회사
둘다 50살까지는 할수 있을거 같네요 ^^ (전 30대 중반입니다)
지금 회사 = 팀장 // 이직하려는 회사 = 대리로 받아준다네요
주 5일에 가까운거만 좋은거 같아요

·댓글

심심탕
  추천  2016-11-13 08:30:34
위에 분들이 너무 잘 애기 들을 하셧네요 ㅎㅎ

질문자님 속이 많이 후련해 지셧겟어요 ㅎㅎ

·댓글

브랜든히트
  추천  2016-11-13 08:49:42
무조건 일 적게하는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투잡을 합니다. 어차피 월급쟁이는 거기서 거기에요. 비교해봐야 월급쟁이일뿐 일도 같은 일일테구요. 차후 살아가야할 미래를 위해서라도 또다른 수익수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댓글

두신
  추천  2016-11-13 21:34:02
투잡이라... 적게 일하는건 5일째가 좋지만 투잡을 할수 있는 능력이 안됩니다.
혼자 벌어서 세식구 살다보니 적은투자로 간간히 용돈벌이 할 능력밖에 없네요

·댓글

shonne
  추천  2016-11-13 09:37:20
처음 답글을 쓴 분의 의견에 동감 합니다.
개인의 선택이지만 신중하시길 빕니다.

·댓글

사용중인닉
  추천  2016-11-13 11:56:09
저같으면 주5일로 갑니다...
주말의 소중함이 돈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댓글

두신
  추천  2016-11-13 18:41:10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

·댓글

차니69
  추천  2016-11-13 18:59:48
돈보다 직장동료와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돈은 아껴쓰면 된다지만 인간관계는 어찌할수가 없거든요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GTO_GTO
  추천  2016-11-13 19:38:11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적어준 팩트만 가지고 판단하자면...저는 현 직장에 있는게 옳다고 생각되네요.
사실 돈이라는게 무시하지 못하겠더라구요..ㅜ.ㅜ

·댓글

두신
  추천  2016-11-13 21:30:17
네 돈도 무시못하는거 같아요ㅠㅠ.가장이다보니 몇날 몇일을 고민하게 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댓글

골룸포션
  추천  2016-11-14 00:03:31
새로운곳에 적응하는게 정말 힘들일이죠.. 돈을 더많이 준다면야 옮기지만
지금 조건에서는 그냥 계시는게 나으실듯 ㅎㅎ

·댓글

예채빠
  추천  2016-11-14 08:08:33
말씀대로라면 현직장에서 근무하시는게 더 좋을듯.. 좋은 선택하세요

·댓글

메가로드
  추천  2016-11-14 11:48:58
저도 현 직장에 계시는쪽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는 처음 이직했던 직장 외에는 다 사장들이 싸이코패스 환자들이라 직장생활하는 내내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사장 지시받아 해야 하는 일이라 혼자 일하는 시간보다 사장이랑 붙어있는 시간이 더 많았거든요. 동급 동료가 싸이코인거라면 뭐 적당히 무시해주고 그래도 되겠지만 상급자가 싸이코면 골병듭니다.
물론 이직하신 직장에서 사람문제로 스트레스받는일이 없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여러 직장을 전전해본 결과 어디가나 이상한사람 한둘씩은 꼭 있습니다. 현 직장에 이상한 사람이 없다면 현 직장에서 마음 편하게 롱런 하세요. 주5일이 좋긴 하지만 이직했다가 이상한 상사 만나는것보다 좋지는 않을겁니다.

·댓글

아리오
  추천  2016-11-14 13:06:28
전 출퇴근이 편한 곳이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무래도 회사의 비전과 미래가 제일 중요하게 하겠지만 그 다음으로는 출퇴근 거리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루의 많은 시간을 출퇴근에 버리기엔 짧거든요. ^^

·댓글

째호다
  추천  2016-11-14 14:02:33
저도 현 직장을 추천합니다. 저도 스카웃제의로 연봉은 그 당시 재직중이던 곳보다 400낮고 대신에 중형차를 장기렌트해주고 법카에 그냥 돈안들어가게 해주더군요. 남들이 볼때는 엄청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하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근데 사장이 싸이코. 면접볼때 압박을 심하게 하길래 그냥 면접이니깐 그런가 보다 생각을 했는데. 막상입사하니 첫날부터 그지경이더군요. 그래서 이직한지 5개월만에 못버티고 나왔다가 간신히 다른회사 취업했는데 입사한지 4개월만에 폐업..^^
한 8개월놀고있네요..ㅠ.ㅠ

·댓글

두신
  추천  2016-11-14 19:38:34
답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고민끝에 지금 회사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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