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는 참 애증의 기기인것 같습니다.
없으면 생각나고, 있으면 후회되고요. ^^
한 20번 이상 사고 팔고 한것 같네요.
3DS에 MOONGIL 조합으로 요즘 여러가지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타 카페에서
PSP GO의 외장 메모리를 Micro SD 카드로 개조한 내용을 봤습니다.
외장 메모리 슬롯을 제거하고, 메모리스틱 컨버터를 납땜으로 장착하는 내용이더군요.
어차피 납땜은 못하니까,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밤새 생각이 나네요.
메모리 128GB의 PSP GO라니, 꿈에서 생각하던 이상적인 PSP인데요...
정신을 차리고, PSP의 용도를 생각해 봤습니다.
갓오브워, 철권, 에뮬, ...
맨날 하는게 이정도 인데, 살 필요는 없겠지 라고 정리를 했습니다만,
그래도, PSP-GO의 아담한 자태가 눈앞에 어른거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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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 / 병장 . 릭상 (boki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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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입 일 : 2009-09-15 오후 5: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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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상
추천
2016-09-07 17:28:22
휴대용 게임기를 여러가지를 다 구동해 봤습니다.
GB, GBC, GBA, NGPC, NDS, 3DS, ...
그런데, PSP만큼 계속 뒤적이게 하는 매력은 없더군요.
대체 원인이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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