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6 오후 1:23:52 Hit. 916
우선 경기 결과를 떠나서 열심히 뛰어준 성남 선수들 및 스텝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남은 3,4위 전에 선전을 기원합니다..
몸이 제 컨디션이 아니었습니다만, 기대감만으로도 놓칠 수 없는 경기였기에..
아픈몸을 꾹꾹 참아가며 경기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경기 시작 3분만에 선제골을 내주고 어려워 지겠다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선수개개인의 능력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하더라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시점에서의 심판 판정과 골운이 따르지 않았던 점 등은..
0:3 패배를 너무 분하게 만들어 경기 후 짧은 잠 시간마저도 줄게했지만..
내년에는 K리그 경기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경기장을 찾을 다짐을 하게 되었다는..
자국에서 조차 제대로 사랑받지 못 하는 클럽팀이 어찌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냐는 생각을..
다시 한번 느끼게하는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 무분별한 비난이 정당한 비판 앞에 부끄러움을 아는 세상을 꿈꾸며.뮤ㅡ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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