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8 오후 9:49:05 Hit. 2063
요즘들어 위층에서 아이 뛰는 소리 때문에, 미치겠네요 ㅠㅠ
아이라 어느정도 뛰는건 이해를 합니다. 당연 아이 키우는 집이란 것을 감안해서 이해도 되고,,
다만. 낮시간이나, 오후시간에 그러는건 어느정도 이해를 하겠으나,, 9시이후에는 낮처럼 뛰는건 못 참겠네요.
올라가서 말한적두 있고, 인터폰으로 얘기한적도 있지만,
죄송한단 말은 안하고 그냥 양해만 구한다고만 하길래,, ''좀 조심해 주겠지 생각했는데,, ''
최대한 서로 기분 안 상하게 하려고, 나긋한게 말했는데 소용이 없는 것 같아요. 세게 말할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조심하는 것 같긴하지만,, 9시 넘어서두 가끔 쿵쿵쿵쿵~~ 몇번 왕복해버리면.. 깜짝 놀라기도 하고. 저희 아부지가 9시~10시쯤되서 주무시고 예민하기도 하셔서, 전에 살던 동네에서두 심하게 싸운적도 있고해서, 저도 어느정도 이해를 했지만, 요즘들어 참을성이 많이 없어졌네요. 아파트는 공동주택이라 이해하려고도 해보지만 그래도 밤에 아이가 뛰는건 아래층입장에선 '왜 뛰는걸 방치 하는지.'' 그렇게만 생각되서 화가 나더라고요. 인터넷에 글올라오는거나 이런저런 얘기만들어봐도, 참고살거나, 이사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더군요.
저도 참아볼려곤 하지만,,가끔 아래층 생각 안하는 것 같아서 화가 납니다. 당장 올라가서 한바탕 하고 싶은 생각도들고,, 또 저번 동네에서도 윗집 아저씨가 먼저 쳐서 저희 아부지랑 주먹다짐도 했는데, 또 그럴까봐.. 걱정도 되기도 하고요~~ 요즘들어 아파트에서 사는게 참 짜증나더라고요 ㅠㅠ 중년의 나이도 아직 안됐는데, 벌써부터 시골에가서 조용히 살고 싶단 생각도 드네요..ㅠㅠ 답답해서 몇자 적어봐요~ 결국...참고 살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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