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6 오후 11:00:08 Hit. 1364
당시에는 이 오프닝을 봤을때 3D라는게 생소해서
우와~~!이러면서 흥분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이녀석 직업이 있었네요
건실한 청년이로세
어릴때는 이 녀석이 초사이언인줄 알았습니다
PPPK 로 대변되었던 공격들이 생각나네요
그때야 복장에는 그렇게 신경을 안 썼지만 지금보니 표현의 한계 때문이었는지
죄다 타이즈네요 ㅋㅋ
철권에 니나가 있다면 버파에는 사라가 있었죠. 우왕~아랫배가 육각형 ㅋㅋ
사실 버파1에 관련된 추억을 잠깐 얘기 하자면...다른 게임은 100원 했는데 이 녀셕만
200원을 하는겁니다.그래서 돈 아껴가면서 '엄마 100원만'으로 간간히 게임하고 있었는데
옆자리에 대학생정도 되어 보이는 사람이 앉더니 대전을 걸어 오더군요
그 당시 저는 초등학생 이었지만 스파,킹오브,사무라이 쇼다운 등
어지간한 격투 게임은 섭렵했던지라 가볍게 놀아주마~라고 생각했다가
내리 5판을 연달아 져버린 겁니다
무려 거금 '천원'이 날아가 버려 분노한 저는 대학생에게 야이 !$~$%^*$ 라고 욕을했습니다
그러자 대학생은 얼굴이 뻘개져서는 저를 쳐다보더군요
한번더 %$3@!@ 라고 말한후 냅다 튀어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참 귀여웠던 아이였던거 같아요~^^
회원님들도 게임과 관련된 추억들 있으시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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