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6 오전 1:07:45 Hit. 1198
영등포역에 도착해서 먼저 만난 친구가 뜸금없이 백화점을 구경하자고 해서 갔습니다..
7층 까지 구경하고 다시 내려오는데... 출구를 못 찾아서 헤맸구요..
불행은 이뿐만이 아니였네요.
지하철로 홍대를 가려고 했는데 반대로 가는 전철을 타서 다시 갈아 탔구요..
끝난 줄 알았던 불행이 그 뿐만이 아니였네요.
스마트폰으로 예약 애매 했다는 CGV 영화표는~
정작 어떤 극장에서 예약을 했는지 모른다고 ...
홍대 구석구석을 돌아다녀서 찾았구요.
마지막 결정타는!!
합정역인가 거길 가려고 엄청 또 헤매다..
택시 기사분 한테 "합정역 어디에요?" 물어봤는데..
우리가 물어 본 자리가 "그 합정역" 이였다는 거!!!
결과적으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진짜 수다를 얼마나 떠들었는지~
주위 사람들이 우리들을 이상하게 생각할 꺼 같네요.
"부당거래" 라는 영화도 보고~
남자들이 보기에 딱~ 좋은 영화!! 2시간이 금방 지나갈 정도로 굿!!
황정민, 류승범이 연기 물 올랐네요. 유해진도 나름대로 연기 좋았구요.
볼만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타임스퀘어" 인가 거기도 구경 했네요.
엄청 넓더군요.
당시 우리들은 각자 소주 2병 정도 먹어서 흐르적 거리는 좀비 마냥 돌아다녔네요.
끝으로 영등포역에서 양꼬치에 맥주 먹고 헤어졌네요.
첫 망년회인데~ 정말 잘 갔다왔네요.
회원 여러분들도~
죽마고우 만나서 가볍게 회포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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