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5 오후 2:52:57 Hit. 1035
어제 친구놈들하고 조개구이집을 갔던게 원흉이네요;
얼마나 술을 들이 부어댔는지.. 집에 어떻게 왔는지 기억도 잘 안나구요..
방안에 널부러져있던 옷가지들을 정리하려고하는데, 왜 자켓 안주머니에 왠 여자머리끈이 있더군요.ㅡㅡ
기억이 안나서 정말 미치겠네요; 친구들 전화 역시 안받구요.
잠을 더 청하고싶은데, 속이 말이 아니라 잠에도 못들고 노트북이랑 tv 켜놓고 품안에는 삼다수를
끄러안고 누어있습니다. 방금도 채널돌리려고 리모콘을 한참을 찾았는데.
제왼손이 들고있더군요. 미쳐가나봅니다.;
이글을 쓰고 해장용 피자를 먹으면서, 어제있엇던 기억을 되살려봐야겠습니다.
속이 매우 쓰라린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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