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4 오후 11:32:14 Hit. 1094
1년 만에 만나는 X랄 친구 모임인데..
하하하.. 12월 첫 망년회죠.
오늘 이발을 하면서 미용사에게 물어 봤죠.
"내일 모임이 있으니 머리 좀 잘해달라고~"
그랬더니 어디 좋은데 가시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고민을 말했구요..
"남자 셋이 갈 때가 어디인지 알려줘요"...
말이 없더군요.. 엄청 뻘쭘 했구요..
분명 내일 남자 셋이 영등포에서 정확히 12시에 만나기로 했죠.
점심시간인데 낮술을 먹고 밤술을 먹으면 되는 계획을 짰구요...
심히 내일이 기대됩니다.. ㅡㅡ"
뭐를 할까 고민도 되고.. 그런 걱정스런 생각에 하루를 마무리 하는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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