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2 오전 2:33:50 Hit. 1881
이건 뭐 조작성이 이따구야~!!
라면서 버럭 거리며 경기를 했습니다.
일전에 뚫어두곤 이제사 본격적으로 잡아 볼라고 돌리는데
2010과 많이 다른 느낌에 엄칭 불편하군요
해서 저 같은 유저들의 애로사항이 많겠거니하고 다른 위닝 유저들의 의견을
보러갔더니 엄청 만족해하면서 플레이를 하고 있더군요-.-
제가 뭐 위닝 잘하는건 아니지만
친구들과 내기 위닝을 종종해야하게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하는 정도인데요
우선 드리블이 정말 답답합니다.
마치 꿈속에서 쫓기는 꿈을 꾸며 도망갈때의
허우적 거림이라면 적절한 표현이라할까요?
그만큼 허우적거리며 달리네요-.-
이상한 가속도 법칙이 있고 관성작용은 또 엄청나게 먹여논듯..
AI들을 절제 시킬수 없네요
그리고 골문앞에서 흐르는공에 대한 우리편 AI는 뭐
남의 나라 불구경식이네요
절대 뛰어드는 법이 없어요.. 머리는 장식일뿐..
생각하지 말자라는 집단결의를 보이는군요
셋째로 이상한 물리법칙이 적용되는듯 보여요
결정적 슛에서 공이(살짝터치했음에도) UFO 궤적으로 안드로메다까지 튕겨나가지데요..
그 어떤 위닝보다 무한 현실적이라더니만..이건 뭐 최고 졸작이다라며
UEFA 챔피언십 예선탈락을 프로그램탓으로 돌리고 있었습니다.-_-
(가장 큰 스트레스 원인이라 보이는군요)
또 문제가 골을 넣어도 골맛이 없어요. 이건 뭐 들어간건지 만건지 느낌이 밋밋하더군요
그리고나선 참고글들을 좀 탐문하고 다시 플레이를 해봣습니다.
크로스는 무조건 땅볼로..
그간 번번히 막히기만 하던 공간침투 패스를 시도
편리한 몸 싸움.. 등등 쬐금 좋아진 점들이 보이덥니다
컴터들을 조금씩 발라 드리게되니 조금씩 안정이 되는군요
욱하는 성질에 위닝 접을라다가 말았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답답한건 답답하네요
위닝은 이제 접을래야 접을 수 없게된 게임이네요 에효~~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