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2 오전 9:19:58 Hit. 1333
어제 네이버 파워블로거 초청으로 삼성역 코엑스 나니아3편 3D 시사회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3D안경을 계속 발전시켜나가고 있다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보게되는 검은색 뿔태 3D안경;;
그래도 예전에 블러디발렌타인3D볼때는 3D가 희귀하던 시절이라 경호원같은 아저씨들이 핸드폰카메라에 봉인지같은거 붙이고 안경도 나눠주고 나서 걷어갈때도 한사람씩 체크하고 걷어갔었는데 이제는 그런 광경은 없어지게 되었더군요.
8시15분 시작이지만 어찌된일인지 8시부터 시작하는 영화;; 시사회라 다소 손님 비친화적인 그런 일들이 ....
여하튼 영화는 역대 나니아 영화처럼 큰 카타르시스를 기대하시기는 힘들고 소설책을 실제로 읽어보시지 않은 분들이 보는것을 추천드리지만 1,2편에서의 웅장한 스케일감이라고 할까 그런것들이 3D로 넘어오게 되면서 제작비의 부족인지 등장인물이라던가 bird eyeb view시점에서 보이는 그런 스케일감은 많이 축소되서 만들어진거 같습니다.
그래도! 나니아 팬들이라면 한번쯤은 3D로 관람하셔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3D장면들이 아주 많이 사용되어 긴박감이라던가 실제감을 좀 느끼는 영화는 아니지만서도(실제로 안경을 벗고 보기도 했는데 3D화면이나 2D화면이나 별차이가 없는 곳들이 많이 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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