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4 오전 11:27:47 Hit. 1224
저는 육군출신이고 제3사단 18연대 소속이었습니다
강원도 철원에서 군복무를 했습니다
휴전선,군사분계선이라고 합니다
그곳에서 경계근무를 서는 GOP에서 1년동안 군생활을 했습니다
실제로 비상이 걸려서 잠도 못자고 근무를 선적도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최전방 부대 국군장병들은 잠도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이 추위와 위기...그리고 공포를 이겨내면서 근무를 서고 있을겁니다
물론 지금 경계근무중인 장병들이 이 글을 볼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힘을 내라고 말하고 싶네요...!
최후의 5분이라는 군가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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