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1 오전 8:23:49 Hit. 1203
사무실에 2살어린 막내직원이 잇는데...
평소엔 정말 싹싹하고 괜찮은친군데
술좀 많이 마시고 필름이 끊기면 개가 되버립니다...
그제도 어디서 술을 마시고 들어왓는데...
택시기사님께 택시비도 안주고 그냥 숙소들어와서 문 걸어잠겄더군요...
(그와중에 택시타고 들어온게 용합니다...저번엔 5거리 한복판에서 누워서 잤었는데...)
일단 제가 급한대로 택시비 드려서 보내고 다음날 물어보니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는군요..
헌데 잎술이 터지고 손은 피범벅이고...
어디서 또 개되서 꼬장좀 피웠나보다 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오후에 전화가 왓는데
술집에서 어제 기물파손한거 변상하라고 연락이 왓다는군요...
대충 이야기 들어보니 이것저것 해서 200만원 차용증 써주고 왔다고 합니다...
이야기들어보면 200 가지고도 안될거 같던데 그나마 잘 이야기되서 이정도더군요..
이친구는 지금 좌절모드입니다...옆에서 보려니 참 안타깝네요...
모두 술 조심하세요...
본인이 술마시고 개가된다는걸 안다면 술버릇 고칠려고 하기보단 술을 절제하려고 해야 할거 같습니다..
(개되는 술버릇은 평생 못고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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