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6 오전 9:29:34 Hit. 1238
다들 한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보통 전개는 이렇게 됩니다
간단히 안부를 묻고 지금 급하게 돈을 보내야 되는데 어떤 사정으로 못보내고 있다고
돈좀 보내줄수 있냐고 물어봐요 (대부분 다 반말을 사용함) 눈치빠르신 분들은 여기서 이미 눈치를 챕니다
보통은 여기서 욕을 한바가지 하죠 어디서 해킹질이냐고...
하지만 잠시 참으시고 알겠다는듯이 순순히 얘기를 진행하시며 지금 보내게 계좌번호를 알려 달라고 합니다
계좌번호를 따면 이때부터 욕크리 들어갑니다 ㅋㅋㅋ 아주 시~원하게 쏟아부으시고
친구한테 네이트 비번 바꾸라 말해주세요 너 해킹당했다고 그리고 사기범의 대포통장에 100원 이체 하시고
그 대포통장 사용 못하게 신고해주세요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 조치!
100원이체하는것은 피해 금액이 있어야 신고가 된답니다. 실질적으로 사기범을 잡기는 힘들다고 하지만
대포통장 1개를 막음으로써 작게나마 제재를 가할 수 있습니다 대포통장 하나에 20~30만원에 거래된다더군요
불량게시글신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