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5 오후 11:34:02 Hit. 1582
지난번 글 올리고
추가 댓글 다신분들의 조언을 이제사 다시 보게되었네요
그 강아지의 오줌난사가 다름아닌
주인한테서 구박을 많이 받아서 그런거군요..;;신기하군요-_-
요즘도 주인이 나타나면 무서워 피하고저한테만 쪼르르륵 옵니다...-_-+그럼 주인이 더 싫어하고 구박하죠
근데 요즘엔 저도 저 오줌난사땜시롱이뻐해줄래야 이뻐해줄 수가 없어요
슬리퍼도 그래서 몇번을 빨았는지 몰라요오줌난사덕에..-.-+
제 슬리퍼에 자꾸 영역표시('넌 내꺼다')
하려는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잘대해주니깐 막먹는거.. 뭐 그런 야릇하게 기분나쁜게 있어요
어느분 말처럼 처음에 '정'준게 잘못인지도 모르겠구요..
생긴거 가지고 뭐라하면 안되겠지만 점점 못생겨지기도해요..
눈에 거북스런 쌍커플이 있는데
여우를 닮아가면서..
뭐랄까 못생긴 여자가 쌍거플 수술한 모습이라고 해야하나..-_-
팬다는거.. 주인은 정말 여러가지 이유로 깨갱하도록 때릴때가 있습니다팬다는 말을 했지 저는 톡톡 머리를 때리는 수준인데
숫개라 그런지 장난치는걸로 알고 엄청 따라댕깁니다-_-
근데 그런 따라댕김이 요새들어 점점 싫어지게되요
(점점 미운짓을 눈치없게 많이 합니다..)
그런데다가 제가 문을 열고 나오기만 하면
가뜩이나 싫어지고 있는데 방울소릴 내고 꼭 마중나오는 노력을 하더군요
그리곤 와서 오줌난사를 비롯하여 놀아달라고 엄청 귀찮게 하거든요-.-
집앞이 오줌 얼룩으로 엄청 드럽고 냄새나고 그래요..
주인한테 가지도 않고 저만보면 오줌난사하는 이 동물..
요즘 불쌍한 맘에 요리한 음식들을 열라 많이 멕여서 더 따르는것 같기도해서
이젠 정을 뗄려고 못오게하는데..
대변땜에 여사들한테도 구박받고..
주인은 조만간 방사할 것을 생각하기도하는;;
그 강아지의
애정결핍이 저혼자 치료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대략난감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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