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8 오후 7:02:56 Hit. 1175
방금 외근갔다가 사무실에 들어왔네요.
외근다녀오니 사무실에는 처리할 일들이 잔뜩 쌓여있어. 간단히 컵라면과 식당에 남은 식은밥을 찾아 요기를 때우고 잠시 쉬고 있는중입니다.
창밖에는 칼바람이 쌩쌩 부는데, 혼자서 야근을 하자니, 서글프기만 합니다.
집에는 어제 로더 작업하다가만 엑박이가 저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혼자 쓸쓸히 일하고 있지니 ....
밥이라도 제대로 먹었으면 덜하겠는데, 컵라면에 식은밥은 자취생의 저녁만큼 쓸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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