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7 오후 5:11:51 Hit. 1347
요즘 암울한 날의 연속이군요
태권도 경기를 관람하러 갔다가 잠깐 누구랑 얘기하느라 디카를 의자에 두었는데 일이분사이에 스틸해 버렸네요
메모리카드에 그동안 가족들과 담은 소중한 추억들이 가득한데 그 도둑놈이 모든 걸 앗아가 버렸어요
주변에서 걱정해줘서 겉으론 웃었지만 속은 쓰리고 아펏답니다
제 디카를 가져간 그 도둑님 그거 가져가셔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나요?
다음에는 열심히 노력하셔서 자기 힘으로 물건 장만하시기 바랍니다
크고 작고를 떠나서 애지중지하던 물건을 알지도 못하는 누군가에게 잃는다는게 기분이 좋진 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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