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5 오후 1:03:21 Hit. 1412
저번에 엑박 튜닝한지 2주만에 레드링떠서 실의의 빠졌는데 게시판에 글 남겨서 많은 분들이 심심한 위로를 해서 바로 정신차렸습니다.
레드링따윈 엑박에 제대로 입문하기위한 수업이닷.......하하하 라고 머리속에 최면을 걸었죠.(그래도 속이 좀 쓰린건 사실입니다.)
이래저래 엑박 새로살지 고칠지 고민하는 와중이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인 게임은 포기할순 없죠
그동안 제 컴퓨터에서 잠잠히 자고 있던 fps게임 타임시프트를 부활시켰습니다.
예전 울펜스타인3d부터 시작한 fps를 지겹도록 해서인지 비디오게임즐기면서부터 왠만하면 fps를 하지말자라고 다짐했것만 역시 fps장르가 익숙한건 어쩔수없네요..
시에라에서 나온 fps '타임시프트' 2007년작인지 2008년작인지 헷갈리는군요..
A급과 B급사이의 경계에서 왔다갔다한다는 말을 듣고 그냥 가볍게 무시하고 있었는데 이거 의외로 재미있군요..
시간을 제어해서 게임진행을 풀어가는 재미가 솔솔한데요..시간을 제어할수있는 능력이 있어서인지 제가 해본 FPS게임중 주인공캐릭터가 최약체군요..
갑자기 문앞에서 숨어있다 돌진한 적캐릭터가 총쏘는것고 아닌 개머리판으로 한대 훅 갈기니 캐릭터 사망..헐~~
암튼 재미있습니다. 뭐 그래도 워낙 대작이 많으니 저처럼 게임잡식성이 아니면 가볍게 무시해도 됩니다.
한 일주일간은 즐겁게 보낼듯싶네요..
그럼 여러분들도 즐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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