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1 오후 3:38:14 Hit. 1565
공동경비구역 JSA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는 서천 신성리의 갈대밭에 다녀왔습니다.
10시 30분 경에 도착을 했을 때는 주차장도 넉넉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아직 구경오는 사람이 적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2시 넘어서 나올 때 쯤 되니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주차장은 꽉 차서 사람들이 주차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더라고요.
가서 풍경을 보니까 넓은 갈대밭이 한 눈에 들어오고 갈대향인지 은은하게 코를 자극하더군요.
어머니와 함게 단 둘이 간 여행이었는데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직 갈대가 완전히 하얗게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돌아오는 주나 그 다음주 정도면 만발해서 정말 보기 좋을 거 같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차가 좀 막혀서 졸음운전을 좀금 하긴 했지만...그래도 오랜만에 밖에 공기 마시고 너무 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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