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30 오후 10:46:05 Hit. 1372
어제밤 친구가 전화가 왔는데 매우 피곤해 무시하고 잤습니다
아침에 보니 "내일 고기먹으러 가자~~"
오랜만에 고기나 먹을까? ㅇㅇ하고 답장 했습니다
학교끝나고 올만에 집에서 만나서 뒹굴거리다
"우락이네 가자~~(고기부페 이름)"
터벅터벅 가는데 누군가의 결혼식 약속이......
배가 고프니 어쩔수없이 다른걸 먹기로 하고 오랜만에 곱창을 먹기로 결정
뭐 솔직히 저는 곱창보다는 볶음밥이 목적입니다
근처에서 먹을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 좀 먼데로 갔습니다
곱창집 가서 3명인데 2인분 시키고 서비스로 사이다도 주셔서 잘먹고
볶음밥도 비벼서 먹고 볶음밥의 진리는 밑에 눌러붙은 누룽지!!
잘펴서 비비고 윗밥 다먹고 이제 먹을려는데....
안떨어져!!!!!!
아 안돼........
(결국 눈물을 흘리며 곱창집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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