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9 오후 4:08:27 Hit. 1138
밥먹고 담배한잔 (커피랑 담배ㅋ) 하고 들어왔습니다 배부르고 등따시니 잠이 솔솔오네요 ㅡㅡZzzz...
안돼~~!! 잘수없다~~!! 얼마만에 휴식인데...ㅠ 정말 지금도 몸이 쑤시고 안아픈데가 없네요...ㅠ
나이가 나이니만큼 이제 운동도 좀 해야하는데 이건...원..참 걷기도 힘드니...정말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운동열심히 해놨으면 이 정도는 아닐텐데요...ㅠㅠ
어제 여친과 약속했습니다 올해안으로 살 5키로 못빼면 헤어지기로...-_-;;;;;;
근데 실은 더 빼야하거든요...급작스럽게 쪄버려서 나이도 있고하니 운동은 더더욱 못하고해서 작년 이맘때
1달만에 십키로가 쪄버렸어요...-_-;;; 그래서 이젠 안되겠다 싶어 살좀 빼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11월부터 헬스장 다녀야겠네요 ㅠ 키는 183인데 작년에 살쪘을때가 85키로 까지 나갔었습니다
지금도 거기서 거기인데 딱보면 그렇게 뚱뚱하진 않지만 그전 몸무게 생각하면 괜시리 아깝고 맘이 아파요...
그래서 더 빼야겠다는 생각이 앞서네요 ㅠㅠ 지금은 얼굴이 터질려고 해요..-_-;; 정말 이놈의 술이 쥐약이에요
술까지는 그렇다쳐도 이 엠뵹할 안주거리 땜시......아놔...ㅠ
회원님들도 저처럼 생각없이 술자리 갖다가는 큰일납니다 그전에 근한달간 술퍼먹을땐 몰랐는데 뒤돌아
보니 먹은 안주량만 치킨 거진 7마리정도 삼겹살 4인분 튀김안주 맥주 이것저것 정말 헤아릴수 없을정도
입니다. 물론 술자리에서 기분좋게 취하는것도 좋지만 너무 과하면 저처럼 돌이킬수없는 강을 건너있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술자리도 적당히 해야될것 같네요...휴...
그리고 어제 진짜 몇년만에 동대문을 갔었는데 이거이거 옷값이 장난아니던데요...
두타갔었는데 전부 정찰제로 바뀌고 호객행위도 없고 옷값은 장난아니게 뛰어올라있고 참 입이 딱 벌어
지더군요...몇년전까지만 해도 청바지 한벌이 약 4만원 정도 했었는데 그리고 시장쪽에선 정말 1~2만원짜리
까지도 산적이 있었습니다 헌데 조금만 이쁘고 퀄리티 좋다 하는거 표딱지 보니까 ㅎㄷㄷ 하네요...
7~8만원 하던데요 거의 두배이상 올랐네요... 예전 동대문이 아니네요... 그래도 이쁘고 퀄리티 좋아서
워싱바지 7만원에 업어왔어요 아껴두면서 평생입어야겠어요...
그리고 여친의 꼬득임에 넘어가서 여친 코트하나 사주고 뭔가에 홀린듯한 느낌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냥 동던(동대문 던전) 갔다온 느낌입니다 -_-;
출혈이 크네요...이번달 옷값만 50만원 넘게 썼어요 저번주에도 자라(옷가게이름)가서 자켓자고 티 사고
했는데 20장 크리 맞앗어요....아..출혈...다행히 그날 가서 존박이랑 허각보고 와서 위안을 삼았지만요...
암튼 모든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어요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은 안오르고...허허..참....
이게 세상사는 이치인가봅니다...
헙....또 너무 길게 써버렸군요... 긴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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